인천 남동구,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기사승인 2024. 05. 0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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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동구,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본격 시행
인천 남동구 직원들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는 모습/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소 방문 건강 관리사업과 AI-IoT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기기(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와 오늘 건강 앱을 이용해 스스로 건강을 체크하고 자가 건강관리를 하도록 돕는다.

앞서 구는 지난 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검사를 완료했다.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군, 전 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해 약 6개월간 개인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건강 전문가(간호사)가 대상자 스스로 측정한 검사 결과(걸음 수, 체중, 혈압, 혈당 등)를 모니터링해 매일 걷기, 제때 약 먹기 등의 미션을 부여하고,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및 생체정보 이상징후 등을 확인해 비대면 건강컨설팅을 제공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AI-IoT 기술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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