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보리! 건강보리! 행복보리!’ 영광찰보리어울마당 ‘팡파르’

기사승인 2024. 05. 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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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 지내들 돌탑공원 일원에서 11일까지 다양한 행사
찰보리 어울마당
강종만 영광군수가 10일 '제10회 영광찰보리어울마당'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찰보리! 건강보리! 행복보리!'를 주제로 한 '제10회 영광찰보리어울마당'이 10일 군남면 지내들 돌탑공원 일원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엔 강종만 영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박원종·오미화·장은영 전남도의회 의원,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박홍영 영광찰보리어울마당 추진위원회 위원장, 군민,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축제는 찰보리비빔밥 퍼포먼스, 경품추첨, 내고향 리포터, SNS 공유 콘테스트(선물증정), 보리밭 보물찾기·보리밭 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11일까지 이어진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 최대의 찰보리쌀 생산지 영광에서 제10회 영광찰보리 어울마당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광군은 지난 2010년 보리를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 보리산업특구 지정을 받은 보리산업의 메카이자 선두주자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면서 "이에 보리산업을 대외적으로 홍보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 이미지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이곳 군남 지내들에서 2011년부터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찰보리 비빔밥 퍼포먼스, 보리밭 보물찾기, 보리타작 체험, 보리마을 프리마켓과 각종 공연·체험 프로그램까지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였으니 모든 근심을 벗어 던지시고 초록 물결이 일렁이는 찰보리 들판에서 축제를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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