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찰보리비빔밥 퍼포먼스, 경품추첨, 내고향 리포터, SNS 공유 콘테스트(선물증정), 보리밭 보물찾기·보리밭 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11일까지 이어진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 최대의 찰보리쌀 생산지 영광에서 제10회 영광찰보리 어울마당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광군은 지난 2010년 보리를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 보리산업특구 지정을 받은 보리산업의 메카이자 선두주자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면서 "이에 보리산업을 대외적으로 홍보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 이미지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이곳 군남 지내들에서 2011년부터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찰보리 비빔밥 퍼포먼스, 보리밭 보물찾기, 보리타작 체험, 보리마을 프리마켓과 각종 공연·체험 프로그램까지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였으니 모든 근심을 벗어 던지시고 초록 물결이 일렁이는 찰보리 들판에서 축제를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