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하전 바지락축제 개막…풍어제 등 3일간 진행

기사승인 2024. 05. 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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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저렴하게 판매 직거래장터 운영
갯벌퍼레이드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고창군,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
심덕섭 고창군수가 10일 오후 고창하전 바지락축제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고창군
고창하전 바지락축제가 심원면 하전어촌체험마을에서 10일 오후 2시 30분 화려한 막이 올랐다.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한 수산관련 기관단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고고장구 오프닝공연 등 축하공연과 지역 어민들의 무사안녕과 하전바지락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진행했다.

하전바지락축제는 10~12일 3일간 개최되며 갯벌퍼레이드, 연퍼포먼스, 요리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바지락축제에 걸맞게 관광객들이 바지락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바지락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많은 관광객들이 하전바지락 축제장을 찾아 맛과 영양이 풍부한 고창의 명품 바지락 맛도 보고 아이들과 함께 청정한 고창갯벌에서 조개캐기 체험도 하며 가족의 달 5월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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