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합덕 연꽃축제’ 21~23일 열려

기사승인 2024. 06. 18. 11: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름다운 연꽃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
‘당진 합덕 연꽃축제’ 21일~23일 개최
당진 합덕 연꽃축제 홍보 웹포스터/당진시
'2024년 제7회 당진 합덕 연꽃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합덕제 일원에서 열린다.

18일 당진시에 다르면 후백제 견훤이 축조했다고 전해지는 '합덕제'는 충청남도 기념물이며,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문화유산이다. 사시사철 아름답지만 여름철 개화하는 연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축제 첫날에는 △개막행사 △초대 가수 공연 △불꽃놀이 △EDM파티가 진행되며, 2일 차에는 △지역 예술인 무대 △초대 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

3일 차를 포함한 행사 전 기간에 △깡통 열차 △플리마켓 △지역 특산물 체험행사 △연꽃 음식 만들기 체험 △돗자리 극장 △연호네컷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꾸며진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국보순회전 : 모두의 곁으로'가 개최돼 국립박물관 소장품인 '농경문 청동기'를 비롯한 5점의 문화유산을 합덕제와 함께 감상할 좋은 기회이다.

이종우 시 문화체육과장은 "현재 합덕제 사계절 공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연지 준설 및 조경공사를 진행 중이다"며 "합덕제 정비와 발맞추어 연꽃축제가 당진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