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에서 검토 단계···이외 확정된 사안 없어"
지난해 매출 4754억원·영업익 127억원 기록
| 0005328929_001_20240703163507781 | 0 | 오아시스마켓 본사 전경./사진 = 오아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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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가 11번가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가 11번가 인수를 위해 매각 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삼정KPMG 측에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아시스 관계자는 "현재 회사에서 11번가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그외에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2011년 설립된 오아시스마켓은 2018년 새벽배송 전문 플랫폼인 오아시스마켓을 오픈하며 사업 폭을 확장했다. 지난 1분기에는 매출액 1289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한 바 있다.
한편 11번가의 매각 희망가는 5000억원에서 6000억원대 수준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