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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한국, 탁구 동메달 대거 추가로 종합 17위

패럴림픽 한국, 탁구 동메달 대거 추가로 종합 17위

기사승인 2024. 09. 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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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동메달 3개 나와
탁구는 메달 4개 더 확보
탁구 여자 단식 정영아-문성혜, 동메달 획득<YONHAP NO-1688>
정영아-문성혜 조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여자 단식 스포츠등급 WS5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탁구에서 값진 동메달을 추가한 2024 파리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이 종합 17위를 달렸다.

한국 선수단은 4일(현지시간) 현재 금메달 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1개 등으로 종합 17위에 올라있다. 탁구 동메달이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이끌어갔다.

문성혜(성남시청)는 대회 탁구 여자단식 스포츠등급 WS5 준결승에서 중국 장볜에게 세트 스코어 1-3(6-11 11-9 8-11 10-12)으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영아(서울특별시청)는 중국 판자민과 치른 스포츠등급 WS5 준결승에서 세트 스코어 1-3(11-9 6-11 8-11 10-12)로 져 동메달, 차수용(대구광역시청)은 라파우 추페르(폴란드)와 남자단식(스포츠등급 MS2) 준결승에서 세트 스코어 1-3(11-3 12-14 8-11 11-13)으로 패해 역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효자종목 탁구는 4개의 메달을 추가로 확보한 상태이기도 하다. 김정길(광주광역시청)은 남자단식(스포츠등급 MS4) 8강에서 네심 투란(튀르키예)을 세트 스코어 3-1(7-11 11-5 11-5 11-6)로 꺾었고 김영건(광주광역시청)도 스포츠등급 MS4 8강에서 슬로바키아의 보리스 트라브니세크를 세트 스코어 3-1(11-8 6-11 11-7 12-10)로 이겼다. 이들은 최소 동메달을 따게 된다. 아울러 남자단식(MS11) 김기태, 여자단식(스포츠등급 WS3) 윤지유(성남시청) 등이 동메달을 확보한 상태다.

보치아에서는 정호원(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과 강선희(한전KPS)가 혼성페어(스포츠등급 BC3)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정호원-강선희 조는 태국을 누르고 올라온 홍콩과 5일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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