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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수 SPC그룹 사장, 동유럽 진출 계획 논의…“신시장 개척”

허진수 SPC그룹 사장, 동유럽 진출 계획 논의…“신시장 개척”

기사승인 2024. 09. 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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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서 '파리바게뜨 유럽 리더십 회의' 개최…"수출 확대"
허진수
허진수 SPC그룹 사장(왼쪽 첫 번째)이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관 대사대리와 딘 디아스 캐나다 곡물협회장에게 캐나다 밀을 활용한 '두 번 쫄깃 베이글'을 소개하고 있다. /SPC그룹
허진수 SPC그룹 사장이 K-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동유럽 시장 개척에 나섰다.

23일 SPC그룹에 따르면 허 사장은 지난 19~21일 체코 프라하에서 '파리바게뜨 유럽 리더십 회의' 등을 열고 글로벌 사업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동유럽 시장 진출 계획을 논의했다.

허 사장은 19일과 20일 '파리바게뜨 유럽 리더십 회의'를 개최하고 잭 모란 SPC그룹 유럽 총괄 등과 동유럽 수출 확대·판로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19일에는 얀 미할 체코 투자청장 등과 별도 일정을 갖고 투자시장 동향 및 투자전략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체코 금융당국·주요 은행 관계자들을 만나 동유럽 시장상황과 K-베이커리 수출 확대 가능성을 점검했다.

20일에는 체코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현지 기업·정부 관계자들과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한-체코 협력 및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허 사장은 "K-푸드를 동유럽 시장에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출 확대로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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