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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제4회 모의해킹 경진대회’ 우수팀 시상식 개최

우리은행, ‘제4회 모의해킹 경진대회’ 우수팀 시상식 개최

기사승인 2024. 09. 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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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금융보안원, 디지털 뱅킹 취약점 찾는 '모의해킹 경진대회' 성료
조병규 행장 "사이버 위험 고도화…고객 안심금융 서비스 제공할 것"
우리은행, 모의해킹 경진대회 우수 화이트해커 시상식 가져
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 네 번째)이 23일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제4회 모의해킹 경진대회'의 시상식에서 주요 관계자 및 대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금융보안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제4회 모의해킹 경진대회(우리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지난 2021년 은행권 최초로 시작한 '모의해킹 경진대회'는 우수한 정보보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은 물론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43개 팀, 136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여해 해커의 공격에 노출될 수 있는 디지털뱅킹의 보안 취약점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던 대회의 우승자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해킹전문가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위험도와 영향도를 기준으로 각 팀의 결과물을 평가해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 등 5개 우수 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우리은행은 우승자들에게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아울러 향후 우리은행 디지털·IT 부문 및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서류심사 우대 혜택까지 제공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사이버 위험이 점차 지능화·고도화되고 있어 이에 대비한 보안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개선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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