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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등 91만7547대 리콜

현대차·기아 등 91만7547대 리콜

기사승인 2024. 09.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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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HECU 내구성 부족
모하비·스포티지, HECU 내구성 부족
만트럭 TGS 덤프트럭, 베어링 강성 부족
스카니아 카고트럭, 조향장치 불량
181008(사진) 기아차, 2019년형 모하비 출시 (1)
모하비 / 기아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기아·만트럭버스코리아·스카니아코리아그룹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3개 차종 91만754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 그랜저 등 5개 차종 62만349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27일부터 리콜을 한다. 그랜드스타렉스 20만1393대는 엔진 내 부품 체결부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2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모하비 8만9469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30일부터 리콜을 한다. 동일한 결함으로 스포티지 3233대는 지난 23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만트럭 TGS 덤프트럭 등 4개 차종 1829대(건설기계 570대·자동차 1259대)는 크랭크샤프트 메인베어링 강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다음달 4일부터 리콜을 할 예정이다.

스카니아 카고트럭 1274대는 조향장치 내 연결부품(조향축과 앞바퀴를 연결하는 부품) 제조 불량으로 인한 핸들 떨림으로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2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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