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터리·미래차·철도도 의기투합…전방위 협력 위해 양국 장관 총출동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체코 방문은 양국의 원전 동맹 초석 마련을 기점으로 다양한 경제·산업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양국은 '포괄적 경제협력 프레임워크'를 구축해 무역투자·공급망·에너지··금융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고, 첨단산업의 경우 배터리·미래차·로봇 등 3대 핵심 산업에서 우선적으로 협력한다는 협력비전을 마련했다.교통·인프라 협력 강화로 우리 기업의 현지 고속철도 사업 수주 가능성을 높인 점도 윤 대통령의 이..

  • 尹, 24조 체코 원전 수주 굳히고 '100년 동맹' 초석 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2박 4일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순방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두코바니 원전 2기 최종 수주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또 체코측에 원전 건설부터 인력 양성까지 원전사업 전 주기에 걸쳐 협력하자는 '원전 동맹' 구축 의지를 강조하며, 현지 원전 추가 수주는 물론 양국의 글로벌 원전 시장 동반 진출 초석을 다졌다.윤 대통령의 이번 체코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원전을 비롯해 경제..

  • 윤 대통령, 체코 공식방문 마치고 귀국
    윤석열 대통령은 2박 4일 체코 공식방문을 마치고 22일 새벽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공군 1호기에서 내려오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장관과 악수하고 대화를 나눴고, 한 대표, 추 원내대표, 정 비서실장 등과도 차례로 악수를 한 후 차량에 탑승했다. 윤 대통령은 이..

  • 한·체코, MOU 56건 체결…"원전·첨단산업·철도 등 전방위 협력"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방문을 계기로 양국 정부, 기관, 민간이 총 56건의 양해각서(MOU)와 문건을 체결했다.21일(현지시간)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 기간 중 원전 협력 관련 문서 13건을 비롯해 △정상회담 및 총리회담 계기 10건 △비즈니스 포럼 계기 14건 △산업·에너지 테크 포럼 계기 12건 △기타 7건 등 총 56건의 MOU가 체결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일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플젠 소재 두산스코다파워..

  • 尹 "청년들의 공정 열망 담은 개혁 발걸음 멈추지 않을 것"
    윤석열 대통은 21일(현지시간) "청년들의 공정에 대한 열망을 담은 개혁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다섯 번째를 맞은 '청년의 날'을 축하하며 이 같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뛰어난 역량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대한민국 청년들이 과학, 기술, 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우리 청년들의 땀과 열정이 바로 대한민국 내일을 여는 원동력"이라고 격려했다. 또 윤 대..

  • 체코 상·하원의장 만난 尹 "원전 최종 계약 지원 당부"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프라하에서 체코 상·하원 의장을 만나 우리 기업이 두코바니 신규 원전을 최종 수주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마르케타 페카로바 아다모바 체코 하원의장을 만나 "우리 기업의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참여가 앞으로 한-체코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국 정부가 희망하는 대로 최종 계약이 원활하게 체결될 수 있도록 아다모바 의장을 비롯한 체코 하원의 각별..

  • 김건희 여사, 체코 고서 복원 시연회 참관… 한지 가치 소개
    체코를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는 20일(현지시간) 체코 국립도서관을 방문해 고서(古書) 복원 시연회에 참관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내구성과 섬세한 유연성으로 주목받는 한지의 활용 가치를 체코에 소개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윤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 국립중앙도서관과 체코국립도서관 간 '고문헌 및 필사본 복원기술 교류' 양해각서(MOU)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 대통령실 "체코, 韓이외 다른 대안 머릿속에 전혀 없다"
    대통령실은 20일(현지시간) "체코 총리나 대통령, 내각 책임자들과 긴 시간 대화를 하면서 느낀 것은 한국이란 파트너 외에 두코바니 원전을 짓는 데 있어 다른 대안은 지금 머릿속에 전혀 없다"고 말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현지 프레스룸에서 체코 두코바니 원전의 신규 수주 가능성, 이번 한-체코 정상회담 분위기 등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 정부와 체코 모두 반드시 성공적으로 결론짓기를 간절히 바라는 상황"이라..

  • 한-체코, 원자력 협력 넘어 전방위 협력…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한국과 체코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을 계기로 원자력 협력을 포함한 교역·투자, 과학, 기술·혁신, 정보통신기술, 사이버안보, 교통·에너지, 관광, 문화 스포츠 등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윤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총리는 20일(현지시간) 프라하에서 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내년 양국 외교관계 수립 35주..

  • 尹 "한·체코 원전동맹 기대…에너지·공급망 등 전면적 협력 추진"(종합)
    한국과 체코가 20일(현지시간) 원자력발전소 건설 협력을 기점으로 무역·투자, 첨단산업, 과학기술, 교통·에너지, 금융 등 전 분야에 걸친 포괄적, 전면적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양국이 원전 건설부터 인력 양성까지 원전사업 전 주기에 걸친 포괄적인 협력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 등으로 산업, 에너지, 공급망을 아우르는 전면적인 경제 협력을 추진해 나간다는 목표다.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체코 공식 방문으..

  • 尹, 터빈 기업 '두산스코다파워' 방문…"韓·체코가 함께 짓는 원전" 강조
    체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전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플젠시에 있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 보유기업 '두산스코다파워'와 원전 기자재 생산기업 '스코다JS'를 방문해 '대한민국과 체코가 함께 짓는 원전' 비전을 제시했다.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 도착 직후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양국 정부와 원전 관련 기업·기관·단체들은 원전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를..

  • 체코 훼방 野에 비판 봇물… "야권 '선동·괴담정치' 수명 다해"
    지난 정부의 '탈원전 기조'를 완전히 철폐하고 원전 생태계 복원의 분기점으로 평가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체코 순방을 두고 야권의 발목잡기가 이어지고 있다. 역대급 규모의 원전 수출이 유력시 되는 가운데 야권의 억지 주장과 가짜뉴스는 국론 분열을 넘어 국익에 심대한 손해를 끼칠 수 있다는 비판이 정치권에서 쏟아지고 있다.20일 외교가와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체코 순방에 따른 경제 효과는 저성장에 허덕이는 한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

  • 尹 "'팀 체코리아'로 원전 르네상스 함께 이루자"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지난 7월 '팀 코리아'가 24조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 "이제는 '팀 코리아'에서 나아가 '팀 체코리아(Czech-Korea)'가 돼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나가자"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프라하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 尹 "신한울 3·4호기 건설 韓 원전 완전 복원 의미…특별법 만들 것"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원전 산업이 흔들림 없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원전산업 지원 특별법'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체코를 공식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체코 경제지 '호스포다즈스케 노비니'와의 인터뷰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은 한국의 원전 생태계 완전 복원을 의미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원전의 적극적 활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도 형성돼 있다"며 "원전협력을 계기로 체코와의 관계도 한층 더 높은 수준의 포괄..

  • 尹 "자체 핵무장 없이도 북핵 실질 억제·대응 체제 구축"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일각에서 제기하는 한국의 자체 핵무장론에 대해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시스템'으로 북핵 위협을 실질적으로 억제, 대응할 수 있는 체제가 구축됐다"고 밝혔다.체코를 공식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체코 경제지 '호스포다즈스케 노비니'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핵무장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해 자체 국방력 강화와 더불어 한·미 확장억제의 실행력 강화를 최선의 방책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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