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서울소방, 수능 전 화재 안전 예방 점검한다

    서울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시험장 226곳에 화재안전조사관을 투입해 수험생들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지킨다. 서울시는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 시험장의 화재 안전 조사와 관계자 대상 안전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조사관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비상 방송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여부 △각 시험실, 복도·통로 등 소화기 적정 비치 여부 △화재 발생 등 긴급상황 대..

  • 서울시 내년 예산 48조407억… 시민안전·저출생·돌봄 집중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2025년 서울시 예산안을 발표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hoon79@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45조 7405억원)보다 2조3002억원(5%) 늘어난 48조407억원으로 편성했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두는 한편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물론 기후위기에 따른 재난·재해 위험 빈도 증가 등 환경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 한국헌법학회, '권력의 충돌과 헌법적 해결방안' 학술대회 성료

    한국헌법학회가 국회입법조사처에서 '권력의 충돌과 헌법적 해결방안'이라는 대주제로 국회입법조사처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는 헌법학 준문가들이 모여 '대통령의 법률안거부권과 국회의 탄핵소추권'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체 사회를 김선화 국회입법조사처 법제사법팀장이, 학술대회 사회를 문재완 한국외대 교수가 맡았으며, 2명의 주제발표와 5명의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1주제에서는 임지봉 서강대..

  • "가을 문화의 밤 즐겨요"…서울시, 11월 특별 프로그램 공개

    11월 금요일 밤 선선한 바람과 함께 팝페라, 북토크, 전시 등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31일 늦가을과 어울리는 '서울 문화의 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서울 문화의 밤은 매주 금요일 시립 문화시설 9곳을 연장 운영하며,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시립 문화시설은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세종충무공이야기, 서울도서관 등 총..

  • 서울시, 내년 예산 48조407억 편성…시민 건강·안전 중점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45조 7405억원)보다 2조3002억원(5%) 늘어난 48조407억원으로 편성했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두는 한편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물론 기후위기에 따른 재난·재해 위험 빈도 증가 등 환경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48조407억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31일 밝혔다.시는 내년 예산을 △저출생 대응 △건강도시 서울 △활..

  • "보육·돌봄·교육 한 번에"…영등포구, 사회복지 복합시설 건립

    서울 영등포구가 21세기 우리 사회에 걸맞은 새로운 개념의 복지시설로 주민들을 찾아간다. 31일 구에 따르면 신길5동 인근에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문화 실현과 교육 인프라 확충, 미래세대를 위한 보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사회복지 복합시설을 조성한다.연면적 8266㎡,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보육, 돌봄, 교육, 가족 시설을 갖춘 복합시설이다.해당 시설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키움센터..

  • "휠체어·유모차도 편하게 이동해요"…1일 '서울동행맵' 정식 출시

    서울시가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이 이동하기 쉬운 맞춤 길 안내부터 대중교통 정류장 위치와 편의시설 등 교통정보까지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서울동행맵'을 출시한다.시는 서울동행맵의 콘텐츠, 이용범위와 디자인 등을 개선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동행맵은 그간 여러 플랫폼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교통약자 맞춤형 이동동선과 보행 불편 지점 안내, 위치기반 교통수단 예약, 편의시설 이용 정보 제공 등을 한 곳에서 서비스하는..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서 "새로운 관광자원 될 것"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내년에는 더욱 알찬 행사 프로그램으로 돌아와 서울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잠수교에서 열린 '2024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위원장을 비롯해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특히 올해는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남단에 이어 잠수교 북단과 반포 수변무대까지 축제공간을 확장해 쇼핑과 먹거리, 쉼까지 챙기는 상설 프로그램으로 구성..

  • "DDP서 불 나면?"…서울시, 다중밀집시설 화재 대응 훈련

    3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화재 대피 안내방송이 울렸다. 1100여명의 시민들은 코와 입을 막은 채 주저 앉은 자세로 대피에 임했다. 중부 소방서와 중구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는 천막을 설치하고 화재를 수습하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회의에 돌입했다. 이날 서울시는 중구와 합동해 2024년 서울시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상황에서의 실전 대응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2..

  • 서울 출생 신생아 16% 난임시술로 탄생…"지원 더 늘린다"

    서울시가 난임시술비 지원 횟수 확대, 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등을 늘린다. 지난 2월 지원 횟수 확대, 난임지원금 연령차등 폐지 등을 추진한데 이어 추가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난임시술비 지원 건수는 3만 791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비교했을 때 61.8% 증가했다. 또 지난 9월까지 서울에서 태어난 난임시술 지원 출생아 수는 5017명으로 서울 전체 출생아의 15.8%를 차지했다. 이에 시는 기존 난임부부 당..

  • 종로구, 내달부터 북촌한옥마을 레드존 관광객 방문시간 제한

    다음 달부터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 일부 지역에 관광객 방문 시간이 제한된다. 종로구는 북촌 주민의 정주권 보호와 올바른 관광문화 정착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관광객 방문시간 제한 정책을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북촌 특별관리지역 내 레드존이다. 관광객들은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주거용 한옥마을이 밀집된 레드존에 드나들 수 없다. 단, 주민 및 그 지인·친척, 상인, 투숙객, 상점 이용객 등의 출입은..

  • "돌봄 필요시 '120+3'으로 전화하세요"…서울시, 1일 개통

    다음 달 1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 누구나 안심돌봄120으로 전화를 걸면 자신에게 꼭 맞는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게된다. 서울시는 안심돌봄120(1668-0120)으로 전화 후 음성안내에 따라 3번을 누르면 돌봄상담전문콜센터의 밀착상담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심돌봄120은 사회복지관련 전문상담원이 돌봄대상자의 기본 정보를 확인 후 중증도, 돌봄 난의도 등에 맞춰 제공가능한 돌봄 종류, 신청자격, 절차를 종합적으로 알려주는 서비스..

  • 김철수 회장 "우크라·중동 전쟁 장기화, 적십자 구호 활동 강화하겠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최고·최대 규모의 적십자 국제회의에 참석해 장기화 하고 있는 지구촌 무력충돌에 우려를 표하고, 민간인 구호 등 인도주의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더불어 한반도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와 함께 국제적십자운동의 협력을 촉구했다. 30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김철수 회장 등 한적 대표단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4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총회와 , 제34차 국제적십자회의에 잇따라 참..

  • [인터뷰] 최호정 서울시의장 "시민의 '굿파트너'로 생활정치 펼쳐나갈 것"

    "지금이야말로 '생활정치'의 주체인 서울시의회가 필요한 시간입니다. 떨어질 줄 모르는 생활 물가, 월급으로는 꿈꿀 수도 없는 서울 집값, 창업보다 더 빠르게 늘어나는 자영업 폐업 등 현장에서 보고 듣고 서울시와 소통하며 민생 난제의 매듭을 하나씩 풀어나가겠습니다."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만난 최호정 서울시의장의 어조는 부드럽지만 단호했다. 취임 당시 "시민들이 어려울 때 제일 먼저 기댈 곳이 서울시의회가 되도록 시민의 곁에..

  • 吳 저출생대책 확장판… 미리내집 年4000호·육아용품 50%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시즌 2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 서울시가 2년간 6조7000억원을 투자해 저출생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기존 52개 정책에서 총 87개 사업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출산과 연계한 인센티브를 보장해 주기로 했다.오세훈 시장은 29일 오전 서울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대책을 담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시즌2'를 발표했다. 이는 오 시장이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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