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전남도, 수출 효자 품목 김 수출 3억달러 돌파

    전남의 K-푸드 효자품목인 김이 수산물 단일 품목으로는 김의 수출액이 사상 최초로 3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우리나라 김 수출액은 8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전남이 3억600만 달러를 차지했다. 전남의 김 수출액은 2010년 1000만 달러(전국 대비 7.8%)에 불과했지만, 올해 3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국 대비 36%의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이는 전남도가 2021년부터..

  • "안전 먹거리 우리가 먼저"…군산시, 모범음식점 55개 지정

    전북 군산시는 18일 일반음식점 55개를 2024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했다. 모범음식점 선정은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올해 신규 모범음식점 지정업소는 째보식당 본점(신창동) 1개로 음식의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지정된 업소는 모범업소 지정서 및 표지판 전달,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

  • 김제시 "어르신들, 이젠 전화금융사기 어떤지 아셨죠?"

    전북 김제시는 18일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순회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3개월에 걸친 이번 순회 교육은 읍면동 이장회의 또는 노인 일자리와 연계한 순회 교육으로 이·통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약 380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신용보증재단 김유진 강사로 부터 전화금융사기 범죄 수법 및 피해 현황, 피해 예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지능화된 전화금융사기의 유형과 그에 따른 피해 방지를 위해..

  • 고창군, 군민과 다문화가정의 화합·소통의 시간 '성료'

    전북 고창군에서 다문화가족과 군민과의 소통의 장이 열렸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과 고창군민의 화합의 장인 '제19회 고창 세계문화어울림축제'를 지난 16일 모양성 특설무대에서 열었다. 행사장에선 5개국 세계문화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됐다. 또 외국인주민 한국어 골든벨, 다양한 문화 존중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모국의 전통춤, 다문화가족 사물놀이 공연 등..

  • 여수국가산단, 위기속 지역경제 영향 최소화 정부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건의 추진

    전남도와 여수시가 고용 불안정, 지역 상권 위축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건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남도와 여수시는 석유화학산업의 경기 불황 극복을 위해 지난 13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 주종섭 의원, 여수시..

  • 함평군, 2024 함평 겨울빛춪제…빛과 예술을 테마로

    다음달 26일쯤 전남 함평군을 방문하면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야경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EDM 파티'를 통한 색다른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전남 함평군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2024 함평 겨울빛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축제 주제는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이다. 이번 겨울빛축제의 주요 테마는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야경이다. 특히 미디어 아트 거장 이이남 작가의 작품이 대형 야외 전시물로 중앙광장을..

  • 전남도, 3만7천여 농가에 전략작물직불금 545억 확정 순차 지급

    전남도는 올해 전략작물직불금 545억원으로 확정하고 3만7000여 농업인(법인)에게 순차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락작물직불제는 식량안보와 쌀 수급안정 등을 위해 도입됐다. 논을 활용해 두류, 가루쌀, 식용옥수수, 하계 조사료를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작물별 지급단가는 두류와 가루쌀은 ha당 200만원, 하계조사료는 430만원, 식용옥수수는 100만원이다. 여기에 동절기에 밀, 보리 등 동계작물을 재배하면 ha당 5..

  • 전주시의회, 중단위기 '청년 월세 지원사업 정상추진' 건의안 채택

    전북자치도 전주시의회가 정부의 예산부족 등으로 중단될 위기에 처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정상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주시의회는 15일 열린 제416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최서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정상 지원 촉구 건의안'을 전체 35명 의원 중 33명이 동의해 채택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건의안에서 "청년 월세 특별지원사업은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권 보장에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하지만 지원..

  • 동료 '뺨때린' 군산시의원에 '공개 사과' 처분…시민단체 '솜방망이 처벌' 비판

    전북 군산시의회 윤리특위가 동료 의원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김영일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공개 사과'로 결정한 가운데, 15일 지역사회에서는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군산시의회는 지난 14일 윤리특위를 열고 해당 김 의원의 소명 등을 종합해 징계 수위를 '공개사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이날 김 의원이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중 제3조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해당 조례는 "의원..

  • 전북도의회, 전북도 동경사무소 운영 '꼼수' 지적

    전북자치도가 동경사무소 운영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출연기관 통해 우회 파견한 꼼수 운영이 도의회 감사에서 지적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은 15일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 감사에서 "전북자치도가 동경사무소 운영을 위해 관련 절차도 준수하지 않고, 출연기관으로 직원을 파견해 출연기관에서 다시 해외로 파견시키는 꼼수 운영을 했다"며 관련 절차를 다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서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전북자..

  • 익산시, 로컬푸드직매장 참여농가 '의무통합교육' 진행

    전북 익산시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로컬푸드직매장 참여농가 하반기 의무통합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1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로컬푸드의 취지와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농가 조직화를 통한 기획생산체계 구축, 출하 농산물 품질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은 지역 내 생산과 소비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로컬푸드의 선순환 기능에 대해 이해하고 안전하고 품질 좋..

  • 서해해경청,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서 '안전한 바다' 홍보전시관 운영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 참가해 해양경찰 홍보 전시관을 운영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해양경비와 안전 분야의 혁신적 변화를 국민들에게 알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부박람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동 주최한'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는 정부 혁신과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범정부 박람회로, 해양경창청 등 총 130개 기관이..

  • 정읍시, 공공비축미 1만 3470톤 매입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2024년산 공공비축미 1만 3470톤 매입에 나섰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15일 덕천면 농협창고를 찾아 공공비축미 매입 현황을 점검하고, 쌀값 하락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총 1만 3470톤으로, 40kg 기준 33만 6750포대에 달한다. 지난달 10일부터 영원 RPC, 태인 DSC, 화호 DSC 등에서 산물벼 및..

  • 전주시의회 '공공와이파이 국비 예산 정상화 촉구 결의안' 채택

    전북 전주시의회는 15일 제416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김학송 의원이 대표 발의해 35명의원 전원 동의로 상정한 공공와이파이 국비 예산 정상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김 의원은 결의안에서 "과기부는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구축사업이 애초 목표를 달성했다는 이유로 내년 예산을 편성하지 않기로 해 디지털 소외 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 등이 표류하게 됐다"고 성토했다. 또 "정부의 이런 결정은 디지털 격차 확대와 가정 통신비 부담 증..

  • 고창군, 민선 8기 심덕섭호 '순항'…ESG 기업 유치 박차

    세계 초일류 기업인 삼성전자(주)가 지난 13일 고창스마트물류센터 분양대금 173억원을 납부하고 본격 채비에 들어갔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 소유권 이전절차까지 마치며 취득세 3억원 정도를 신속히 납부해 군 재정수입 증대에 큰 도움을 줬다. 군 신활력산업단지는 2010년 고창일반산업단지로 승인 이후 공사중단과 환경오염 논란 등의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군민들의 애를 태웠다. 이에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과 동시에 신활력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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