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출범 2주년, 김진표 전 국회의장 특별대담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이하 출대본)와 CTS기독교TV(CTS)가 공동으로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전 국회의장인 김진표 장로(수원중앙침례교회)를 만나 지난 20일 서울 노량진 CTS 본사에서 특별대담을 진행했다. 23일 교계에 따르면 CTS는 출산장려운동본부(2010년)와 출대본(2022년)을 출범했다. 이번 특별대담은 지난 20년간 출산 장려를 위해 달려온 발자취를 되짚어 보며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먼저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저출생..

  • '시노드 위한 사제 모임' 전국 16개 교구 본당 사제 한자리에
    전국 16개 교구 본당 사제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시노드를 위한 한국 교회 본당 사제 모임'이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주최로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성 베네딕도 문화영성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23일 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이번 모임의 참가자들은 16개 교구에서 사제 수품 연수 등을 고려해서 선정된 3명의 교구 사제들(총 48명)로서, 2박 3일 동안 함께 기도하고 주제에 대한 성찰을 나눈다.이번 모임은, 프란치스코..

  • 기독교 복음주의 선교단체 지미션, 노숙인 위해 복날 삼계탕 지원
    기독교 복음주의 선교단체 지미션은 복날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인을 위해 삼계탕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지미션은 노숙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복날을 맞이해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삼계탕 80인분을 지원했다. 작년에 이어 초복, 중복, 말복을 맞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한 (사)전국노숙인시설협회와 함께한 이번 지원으로 많은 노숙인들에게 건강식인 삼계탕을 대접하여 더위를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었다.(사)전국노숙인시설협회 담당자는 "삼계..

  • 명동성당서 교황 AI윤리 담당 고문 베난티 신부 특별강연
    세계적인 AI 권위자이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AI(인공지능)윤리 담당 고문인 파올로 베난티(Paolo Benanti) 신부가 명동대성당에서 한국 젊은이들을 만난다.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027년 서울에서 열릴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를 준비하면서 그 과정의 일환으로 'WYD 지식여정'을 기획했다고 23일 밝혔다. 'WYD 지식여정'은 오늘날 젊은이들이 관심을 가지며, 고민하는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우고, 고민하며 이..

  • 정순택 대주교, 최호정 서울시의장 접견...서울WYD 협조 요청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22일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세례명 카타리나) 의장을 접견했다.정 대주교는 먼저 "바쁘신 와중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의장님께서 68년 시정사에서 첫 여성 의장이시라고 들었다.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이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준비 과정에서 긴밀한 협조를 요청하며 "앞으로 3년 동안 전 국민의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신..

  • 고개 숙인 오세훈 시장, 태고종 찾아 이승만기념관 추진 사과
    "송현공원에 이승만기념관을 추진하는 논의가 있었다. 제 생각은 아니지만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저도 마지못해 동의했던 사실인데, 오늘 이 자리가 사죄의 말씀을 드리는 자리라고 생각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이 있는 서울 종로구 송현공원 옆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태고종 승려들을 대상으로 이같이 말했다.오 시장은 또 "송현공원을 만들 때부터 비워놓는 공간으로 생각했다"며 "디자인을 많이 신경 쓰는 편인데 제가 생각하는..

  • [포토]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과 사과 방문한 오세훈 시장
    서울 종로구 송현공원 옆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 건물(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을 22일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오 시장은 이날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오른쪽)과 오찬을 같이 한 뒤 연수교육 중인 태고종 승려들에게 이승만기념관과 관련해 심려를 끼친 것을 사과했다./사진=황의중 기자

  • [포토] 태고종 찾은 오세훈 시장 "죄송스러운 마음" 사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태고종 총무원이 있는 종로구 송현공원 옆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웅보전에서 태고종 승려들에게 이승만기념관 논란을 있게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오 시장은 이날 "제가 추진한 것은 아니지만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몇 달 동안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해 태고종 승려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사진=황의중 기자
  •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황순원문학상 시인상 수상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가 황순원문학상 시인상을 수상했다.22일 황순원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제13회 황순원문학상 시인상에 시인 소강석 목사, 작가상에 김선주 소설가를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0년부터 시상해온 황순원양평문인상 대상에는 박문재 시인이, 우수상은 김기상 수필가·소영민 시인이 선정됐다.수상작은 소강석 시인의 시집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샘터), 김선주 작가의 소설 '함성'(도화), 그리고 박문재 시인의 시집 '겨울 고해'(세인..

  • 지리산 천은사, 30~31일 재즈 페스티벌 개최
    지리산 천은사는 오는 30∼31일 전남 구례군 광의면 천은사 일주문 앞 광장에서 지리산 재즈 페스티벌(Jirisan jazz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재즈 뮤지션 오:늘(O:neul)·라임 엑스엘(LIME XL)·찰리정 카이라쉬 밴드(Charlie Jung Kailash Band)·골든 스윙 밴드(Golden Swing Band) 등이 무대에 오른다.올해는 고독(Solitude)을 주제로 삶에 지치거나 스트레스로 잠시 쉼이..
  • 지리산 천은사 금동불감 실감콘텐츠 전시 상영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 천은사는 보물 제1546호 '천은사 금동불감'을 기반으로 한 실감 콘텐츠를 제작해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천은사와 국가유산청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특별전은 내달 10∼12일 경북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프로젝트 중 하나로 열린다.천은사 금동불감은 불전을 축소한 듯한 작품으로, 고려 후기 제작된 불감 중 가장 크고 제작 수준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동안 보존 문제로 대중에 널리 공개되지 않아..

  • 조계종 불교도 대법회 28일 개최…광화문서 3만명 선명상 체험
    대한불교조계종이 내달 대중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선(禪)명상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공개한다. 조계종은 9월 28일 '마음의 평화, 세계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국제선명상대회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선명상프로그램을 광화문 광장 특설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현장에 모인 승려와 신도 등 약 3만명이 선명상을 체험하도록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명상 전문가와 함께 직접 지도한다. 조계종은 바쁜 현대인이 일상에서 큰 부담..

  • 오대산 월정사 '여섯 번째 선명상 요가학교' 진행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는 지난 1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여섯 번째 선명상 요가학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족단위 참가자 등 모두 35명이 참여한 이번 명상학교는 새벽예불부터 맨발 걷기, 묵언 명상, 해탈의 숲 명상, 싱잉볼 명상, 자각명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채식 공양은 물론 중대 사자암과 적별보궁참배, 발왕산 천년주목 숲 명상, 월정사 불꽃선원의 명상·요가를 통해 몸의 균형을 살리는 수행도 함께 이뤄졌다. 오대산 명상마을 해조..

  •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 '긍정양육'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구세군 한국군국은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하려고 공동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구세군은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 디지털교육 지원사업, 아동공간지원사업, 아동생계교육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장만희 사령관은 캠페인..

  •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 "관광객, 케이블카 아닌 천년고찰 원해"
    경남 양산에 위치한 천년고찰 영축총림(叢林, 강원·율원·선원을 모두 갖춘 큰절) 통도사가 최근 시름에 빠졌다. 울주군이 2022년 이순걸 군수 취임 후 통도사 영축산과 이어진 신불산 자락의 2.48㎞ 노선(등억온천단지~신불산 억새평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을 밀어붙여서다. 울주군과 사업자 측은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친환경 개발이라고 주장하지만, 통도사를 비롯한 범시민단체들은 근거 없는 얘기라며 반대 시위에 나서고 있다.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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