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소프트뱅크 협업…'블랙웰'로 AI 슈퍼컴퓨터 구축
    소프트뱅크가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플랫폼을 사용해 일본에서 가장 강력한 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한다. 엔비디아는 13일 엔비디아 AI 서밋 재팬에서 소프트뱅크와 이와 같은 협업을 발표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책임자(CEO)는 기조연설에서 "일본은 기술 혁신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소프트뱅크와의 협업은 통신, 교통,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시대를 이끄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엔비디아는 소프트..

  • 中 BYD, 글로벌 견제에도 테슬라 추월 전망
    중국의 전기자동차 대마왕으로 불리는 비야디(比亞迪·BYD)의 최근 승승장구가 정말 대단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견제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건재한 것처럼 보이는 테슬라를 대체할 미래의 극강 원톱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말 그럴 수 있는지는 비야디가 국내외에서 보여주는 행보를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우선 국내에서의 존재감을 꼽을 필요가 있다. 매달 45만대 전후에 이르는 생산량을 자랑하면서 전기차 스타트업 3대장으로 꼽히는 웨이라..

  • '3번째 음주운전' 배우 박상민, 1심 징역형 집행유예
    음주 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박상민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안양지원은 13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박상민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준법운전 수강도 명령했다.재판부는 "과거 음주운전 혐의로 2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지만 이번 사건에 대해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박상민은 지난 5월 19일 오전 8시쯤 술에 취한 채..

  • 이석우 두나무 대표 "글로벌 시장 누빌 국내 가상자산 기업 육성 필요"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국내 가상자산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육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13일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디지털자산 컨퍼런스 2024'를 개최했다. 이날 디콘에 참석한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가상자산이 국경의 구애를 받지 않듯 우리도 시야를 넓혀 글로벌 무대를 바라봐야 한다"며 "주요국들의 가상자산 정책 움직임에 따라 우리 제도도 함께 변화해야 하고, 글로벌 가상자산 기업과..

  • KT클라우드, '파트너스 데이' 개최…"동반성장 약속"
    KT클라우드는 지난 12일 서울 역삼 아모리스에서 '2024 KT클라우드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최지웅 대표와 주요 임원을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콘텐츠브릿지, 디딤365, 진인프라, 아리스타, 퍼시픽자산운용, 클루젠 등 약 60개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최 대표는 기술 경쟁력으로 시장을 공략하는 '탑 티어 기술 전문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자체 클라우드 경쟁력 제고와 MS 협력을 통해..

  • 조지호 경찰청장, '尹 퇴진 집회' 과잉 진압 논란에 사과 거부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윤석열 정권 퇴진 1차 총궐기' 관련해 경찰이 과잉 진압했다며 사과하라는 야당 요구에 조지호 경찰청장이 사과를 거부했다.조 청장은 13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부별심사에서 경찰의 집회 강경 대응에 대한 사과 의사를 묻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본인들(집회 참가자들)이 신고한 장소로 들어갔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조 청장은 "경찰이 종결 처분 요구와 해산 명령..

  • '중기 일·가정 양립 위원회' 출범…김기문 "저출생 해결에 중기 역할 커"
    중소기업계가 우리나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현장에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 위원회'를 출범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저출생 문제 해결방안 중 하나인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근로자의 81%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크다"며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우수사례를 많..

  • 하나은행,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1만번째 가입자 달성
    하나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서울 양천구 소재 하나은행 강서금융센터지점에서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1만번째 가입자를 축하하고, 중소기업과 직원들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상생을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민관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목돈 마련을 돕고 장기 재직을 유도하며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지난 10..

  • 한전 3분기 영업익 3.4조…5분기째 흑자지만 재무 건전 요원
    한국전력 3분기 영업익이 3조4000억원으로 집계돼 5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하지만 40조원에 달하는 누적적자 해소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한전은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 69조8698억원, 영업비용 63조9241억원으로 영업이익 5조945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조3991억원 증가했다. 매출액은 요금조정 등으로 4조1833억원 늘었다. 영업비용은 연료비, 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8조21..

  • "수능 끝났다, 테마파크로"…롯데월드 등 수험생 할인 행사
    국내 테마파크들이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롯데월드는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최대 57%의 수험생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은 수험생에게 최대 52% 할인을 적용한다. 수험생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일권을 2만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스카이는 입장권을 1만5500원에 제공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의 혜택가는 1만75..

  • 유상임 장관 "통신업계 시대적 요구 직면…국민 신뢰 얻어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3일 통신3사 CEO(최고경영자)와 만나 통신비 완화 등을 통한 국민 신뢰 회복을 주문했다.유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취임 후 첫 만남을 가졌다. 이는 지난달 과기정통부가 '디지털서비스 민생 개선 추진단'을 발족한 이후 두 번째로 추진한 ICT 산업계 소통 행보다.유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정부와 통신 사업자가 합심해 유·..

  • 마약 투약 혐의 체포된 50대 남성, 경찰서 유치장서 사망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50대 남성이 유치장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사망했다.13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50대 남성 A씨는 전날 오후 3시 30분께 동대문경찰서 유치장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경찰은 곧바로 구급차를 불러 응급조치를 취했으나 이미 A씨는 호흡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

  • '내수부진'에 10월 취업자 증가 10만명 아래로 밑돌아
    내수경기 악화에 도소매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 증가폭이 넉달만에 1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4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3000명 늘었다. 증가폭이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건 9만6000명이 증가했던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이다.산업별로 보면 도소매업과 건설업에서 고용 위축이 뚜렷한 양상이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14만8000명 줄었고,..

  • 올해 김장김치 서둘러 준비하세요!… 농협맛선 ‘김장대첩’ 성황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식품 구독플랫폼 ‘월간 농협맛선’이 김장철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김치 사전예약 특가 이벤트 ‘김장대첩’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월간농협맛선 담당자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 시작 3주 만에 준비 물량의 90%가 소진됐다고 13일 밝혔다.월간농협맛선의 ‘김장대첩’은 김장의 번거로움과 비용 상승에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에게 편리함과 합리적인 소비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100% 국산 농산물에..

  • 내시경 국가암검진 자격 확대…관련 학회 '의료 질 저하' 반발
    내시경 국가암검진 사업이 중대기로에 놓였다. 정부가 최근 내시경 암검진 자격을 가정의학과와 외과까지 확대키로 하면서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정부의 이번 자격 완화 조처가 내과의 내시경 국가암검진 사업 독점을 깨는 신호탄으로 보고 있지만, 의료 질 저하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국민은 만40새부터 증상과 무관하게 위내시경검사를, 만 45세부터 분변잠혈검사 시행이 권고되고 있다. 이같은 국가차원의 내시경 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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