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안덕근 산업부 장관 "한·캄보디아간 첨단산업 협력 확장…친환경분야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캄보디아 간 첨단분야로의 기술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양국이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추진하는 만큼 온실가스 감축 협력도 중요한 사안이라고 했다. 안 장관은 16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한-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안 장관은 "제조업, 건설업, 금융업분야의 300여개 한국 기업들이 캄보디아에서 활동 중"이라며 "앞으로도 투자를..

  • 해외 직구 국내 반입 강화…이커머스 판도 바뀌나

    정부가 KC인증(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어린이·전기·생활화학제품의 해외직구를 원천 차단키로 하면서, 이커머스 업계의 판도가 뒤바뀔 전망이다. 그간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 등 C커머스 업체들은 초저가 상품을 무기로 한국 시장서 무섭게 세를 불려왔는데, 이제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해외직구는 국내 반입 자체가 금지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정부의 결정에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은 "늦었지만 이제라도 정부가 규제의 첫 발을 내딛여줘서 다행이다"고 입..

  • 산업부, 재생에너지 CEO 간담회 개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제조·수요기업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GS풍력발전·HD현대에너지솔루션·동국S&C·LS전선·두산에너빌리티·한화솔루션·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 등 재생에너지 제조·개발·수요기업 임원들도 참석했다. 정부는 원전·수소·재생에너지 등 무탄소에너지의 균형 있는 활용이라는 방향 아래 재생에너..

  • 부동산개발업계, 정부 PF 연착륙 방안 두고 "수요 진작 없이 희생만 강요"

    부동산개발업계가 최근 정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연착륙 방안과 관련해 거센 불만을 드러냈다. 부동산시장을 회복하기 위한 정책을 생략하고 공급자의 자구책만 강요한다는 주장이다. 부동산개발업체와 설계·분양사 모임인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부동산 PF 정책방향 관련 개발업계 긴급 간담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PF 구조조정 방안에 대한 불만이 지속 제기됐..

  •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韓日 경제 교류 조율자…공급망 불안 공동 난제 푼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공통 난제를 겪고 있는 일본 재계와의 교류를 이끌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최근 미국이 재편 중인 첨단산업 동맹 국가이자, 미중 갈등과 넘쳐나는 지정학 리스크 속 공급망 보완 역할을 해 줄 중요한 경제 공동체로서의 관계가 부각되고 있다. 때마침 양국은 이달 말 한·중·일 정상회담과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 등을 앞두고 있어 중요한 경제협력 동반자적 위치를 다져가는 중이다. 16일 조현준 회장은 일본 도쿄 ANA인터컨티넨..

  • 최준호 형지 부회장 특명 "더욱 바쁘게 해외 개척 나서라"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포화 상태에 접어든 국내 패션 시장 대신 해외로 무게추를 옮겨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글로벌 형지' 실현에 탄력이 붙으면서 그룹의 2세 경영 체제 역시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타지키스탄 섬유 패션 클러스터 구축 지원" 1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지난 10일 인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서 타지키스탄 정부 및 기업 대표단과 간..
  • ELS 배상 탓에…SC제일은행, 1분기 순익 전년比 68%줄어

    SC제일은행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7.8%(857억원) 감소한 408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이자이익의 성장, 철저한 비용 관리 및 대손충당금 전입액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홍콩 H지수 ELS(주가연게증권) 상품의 배상 추정액(1329억 원)을 일회성 영업외비용으로 인식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75억 원으로 전년동기(1714억 원)보다 61억 원(3.6%) 늘었다.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

  • 세아제강지주, 1분기 영업익 68% 감소…시황 악화 영향

    세아제강지주가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한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강세에 더해 전방산업 시황이 악화되면서 이익규모가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16일 세아제강지주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액 8826억원, 영업이익 6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줄었고, 영업이익은 67.7% 감소했다. 북미 지역 철강재 가격이 일시적으로 급등락하면서 수요 관망세를 보여 매출액이 감소했따는..

  •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인가…32년 만에 '시중은행' 나와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1967년 10월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 지난 57년간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온 DGB대구은행은 이번 시중은행 전환으로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재탄생했으며 이는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첫 사례다. 전국 단위 은행으로 고객에게 새롭게 각인되기 위해 사명은 'iM뱅크'로 변경할 예정이다. 단,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iM뱅크와 함께 '대구은행' 상표를 병기해..

  • "소비 심리 위축에" 더네이쳐홀딩스, 1Q 영업익 70억···전년比 49%↓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영향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더네이쳐홀딩스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감소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272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 2.7%, 49.1%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6.5% 줄은 77억원으로 집계됐다. 더네이쳐홀딩스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기업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경계현 사장 "삼성 AI, 시작에 불과…혁신 속도 높인다"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이 자체 생성형 AI(인공지능)의 사내 도입과 활용이 디지털 혁신을 가속한다 강조했다. 경 사장은 16일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반도체 기술 분야 업계 리더로서 AI를 활용해 업무를 수행할 새로운 방법 모색에 도전했다"며 "이에 대응해 우리 팀이 제시한 DS 어시스턴트, N-ERP AI 등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DS 어시스턴트는 삼성전자 DS 부문이 도입한 사내 생성형 AI다. N-ER..

  • 볼보, 장애 어린이를 위한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진행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푸르메재단과 함께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장애 어린이 가족 및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7년부터 8년째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약 700명의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재활과 자립을 도왔다. 29일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콰르텟(4..

  • 오기웅 "1유로 프로젝트 사례 확산 방안 고민"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동네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 차관은 16일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 있는 1유로 프로젝트코끼리빌라를 방문했다. 1유로 프로젝트 코끼리빌라는 2년간 방치된 송정동의 4층짜리 빌라를 3년간 1유로에 임대해 개조한 곳으로 10개 스몰 브랜드들에게 무상 임대하는 대신 지역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활동 의무를 부여하는 등 지역활성화와 상생을 이룬 대표적인 사례이다. 오 차관은 먼저 1유로..

  • 젠테, 특수물류 기업 발렉스와 ‘프리미엄 배송’ 업무협약 체결

    젠테가 특수물류 전문기업 '발렉스'와 손을 잡으며 배송 능력 강화에 나선다. 16일 젠테에 따르면 회사는 특수물류 전문기업 발렉스와 압구정 젠테빌딩에서 '프리미엄 배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젠테는 발렉스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 고객들에게 최상의 명품 배송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젠테는 상품 배송에 발렉스의 전용 배송 차량을 사용하게 됐다. 해당 차량은 현금 수송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보안 장치를 갖췄다. 프..

  • BMW·나오미 켐벨, XM 미스틱 얼루어 공개

    BMW가 오는 25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제77회 칸 영화제'에 3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 16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BMW는 이번 칸 영화제에서 영국 슈퍼모델 나오미 켐벨과 협업해 원-오프(단 한 대만 특별 제작되는) 모델 'BMW XM 미스틱 얼루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해당 모델은 지속적인 개척정신·자신감과 균형감을 투영하는 능력 등 BMW XM과 나오미 캠벨이 함께 공유하고 있는 속성을 담아 제작됐다. 또한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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