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HBM3E 12단 3분기 양산… "HBM 내년 완판"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가 내년까지 생산 예정인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대부분 판매가 완료됐고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에서 업계 최고의 기술 리더십을 갖겠다고 자신했다. 곽 CEO는 2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HBM은 올해 이미 솔드아웃(완판)이고, 내년 역시 거의 솔드아웃됐다"며 "HBM 기술 측면에서 보면 시장 리더십..
  • [석유·수소 공존의 길] GS칼텍스, 촘촘히 짜여지는 '바이오 원료' 밸류체인
    산업계 전반에 필요한 친환경 원료를 가장 활발히 생산하는 정유사는 단연 GS칼텍스다. 가장 앞서 국내 철강·해운·항공 등을 대표하는 기업들에 석유를 대체할 바이오 연료를 공급 중이며, 새로운 물질에 대한 개발 협력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바이오 사업은 100% 친환경인 수소 시대를 맞이하기 전, 과도기적 시점에서 효과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GS칼텍스는 각 산업을 아우르는 바이오 원료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완성해 가까운 미래를 대비하겠..

  • 삼성, 가전 SW 무료 업데이트 해준다…스마트 포워드 본격화
    삼성전자가 가전의 최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기반 '스마트 포워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2일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제습기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신규 업데이트가 실시된다고 밝혔다.스마트 포워드는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해, 신제품이 아니더라도 최신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2017년 이후 신규 출시된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경우 2024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 [석유·수소 공존의 길] GS칼텍스, '사업 대전환'으로 대체에너지 연착륙 이끈다
    우리나라가 2050년까지 달성하려는 탄소중립의 선행 과제는 단연 '탄소 감축'이다. 저렴하고, 공급이 안정적인 에너지원인 석유를 새 에너지로 급격히 전환하기는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GS칼텍스가 미래를 위해 추진하는 '딥 트랜스포메이션(Deep Transformation)' 여정 또한 석유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의 탄소 절감부터 시작된다.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겠지만, 연착륙이 필요한 만큼 우선적으로 탄소배출을 줄..

  • LG전자, 김환기 타계 50주기 맞아 '올레드 에보'로 미디어아트
    LG전자의 '공감지능(AI)' TV인 올레드 에보가 한국 대표 미술가 김환기의 작품을 美 뉴욕에 선보이는 '디지털 캔버스'로 활약한다.LG전자는 2일 미국 동부 현지시간부터 4일간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뉴욕'에서 추상미술의 거장 故 김환기의 작품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5점을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로 선보인다. 미디어아트 제작에는 박제성 서울대 교수, 안마노 작가, 김대환 작가 등 국내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가 참여했다.또한..

  • "탄소포집 비용 낮추려면 발전소 늘려 '규모의 경제' 실현해야"
    탄소 포집(CCS)이 석탄화력발전소 탈탄소화의 핵심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탄소포집비용(LCOE)이 걸림돌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발전소 규모를 늘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제기됐다.2일 한전경영연구원에 따르면 LCOE 절감을 위한 방안으로 △발전소 규모 늘려 규모의 경제 실현 △인건비, 연료 및 전력가격 등 비용 요소 가격 낮은 지역에서 CCS 운영 △기술혁신을 통한 포집률 향상 등이 제시됐다.CCS는 발전소 및..

  • DB하이텍, 1분기 영업익 411억…전년比 50%↓
    DB하이텍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한 411억원이라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감소했다. DB하이텍 관계자는 "최근 업황 부진 속에서도 타 파운드리 대비 높은 70% 중반대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고전력 반도체, 특화 이미지센서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하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혁신적 원가절감 등 전략적 자원 운..

  • 곽노정 "최태원 회장, AI 반도체 리더십 확보에 결정적 역할"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게된 요인으로 SK그룹의 전폭적인 지원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꼽았다.2일 곽 CEO는 2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K그룹으로 편입된 2012년부터 메모리 업황이 매우 않좋아서 대부분 반도체 기업들이 투자 규모를 예년 대비 10% 이상 줄이던 시기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SK그룹은 투자를 늘리는 결..

  • [석유·수소 공존의 길] GS칼텍스, 수소로 바라보는 친환경 미래
    무탄소 에너지 중 가장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청정 수소'다. GS칼텍스는 수소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여수공장의 대규모 수소 생산 설비 운영 경험과 주유소·충전소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쌓아온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여러 파트너들과 협업해 수소·CCUS 분야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CUS는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을 통한 탄소감축방안이다. 배출되는 탄소를 활용할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해 활용할 수..

  • 기아, 지난달 26만1000여대 판매…스포티지 인기 높았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총 26만102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스포티지가 높은 인기를 보이는 등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가 두드러졌다.국내 4만7505대·해외 21만3081대·특수 436대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2% 줄었고 해외는 1.6%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9077대 팔려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고 셀토스(2만9014대)·쏘렌토(..

  • ㈜두산, 1분기 영업익 3479억…"주요 계열사 안정적 실적"
    ㈜두산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주요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실적 유지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성장했다.2일 ㈜두산은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4조4623억원, 영업이익 3479억원의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산 자체사업의 실적 개선과 함께 두산밥캣 등 주요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 2.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25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6.9% 증가했..

  • 르노코리아, 4월 1만572대 판매…전년比 10.4%↑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1780대·수출 8792대로 총 1만572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고 2일 밝혔다.내수 시장에서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962대가 판매됐다. 새틴 크롬 2D 로장주 엠블럼·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크리스탈 리어 램프 등 새로운 브랜드·디자인을 적용한 '뉴 르노 아르카나'는 지난달 출시됐다.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위한 'E-Tech for all' 캠페인으로 2845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기준)부터 만나볼 수 있는 E-T..

  • GM 한국사업장, 22달 연속 판매 증가
    GM 한국사업장의 글로벌 판매량이 22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한 총 4만442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해외 판매는 17% 증가한 4만2129대로 25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96.3% 증가한 2만6134대로 실적을 견인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39.5%..

  • 곽노정 SK하이닉스 "HBM, 내년까지 솔드아웃…누적 매출 150억 달러"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가 내년까지 생산 예정인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대부분 판매가 완료됐고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에서 업계 최고의 기술 리더십을 갖겠다고 자신했다. 곽 CEO는 2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HBM은 올해 이미 솔드아웃(완판)이고, 내년 역시 거의 솔드아웃됐다"며 "HBM 기술 측면에서 보면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 현대차·기아, 美서 전기차 캐즘에도 '방긋'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전기차 시장의 '캐즘(대중화 직전 일시적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1년 전보다 60% 이상 급등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전기차 판매 2위를 달성하면서 테슬라의 최대 경쟁자로 급부상했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지난달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64.5% 증가한 1만1210대였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29.8% 늘어난 6165대였다. 모델별로는 아이오닉5(3702대)·아이오닉6(125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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