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거래·해외여행 증가에 1분기 카드 승인금액 전년比 4.8%↑
    온라인 거래금액이 증가하면서 올해 1분기 카드 승인금액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290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전체카드 승인건수는 6.2% 늘어난 67억7000만 건으로 집계됐다.여신금융협회는 "소비심리는 전년동기대비 양호한 추세를 보이고 있고, 온라인 거래액의 증가세 지속 등이 카드승인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비대면·온라인 관..

  • 케이뱅크 '임직원 걷기 기부 캠페인' 실시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걷기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캠페인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오는 5월 1일~31일 진행한다. 케이뱅크는 캠페인 기간 동안 임직원의 걸음 수당 1원을 매칭해 기부금을 조성한다. 최소 3000만원을 조성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임직원은 걷기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walkon)'을 통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다. 최우형 은행장을 비롯한 임..

  • 5대 은행·기업은행, 3조원 규모 '기후기술 펀드' 지원
    금융위원회는 30일 기후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5대 은행·기업은행과 '기후기술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금융위는 오는 2030년까지 총 9조원 규모로 기후기술 분야 선점을 위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혁신성장펀드 5조원과 성장사다리펀드 1조원, 기후기술펀드 3조원 등으로 조성된다.이 중 기후기술펀드는 은행권의 참여로 이뤄진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기업은행이 총 1조500억원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나머지 자금은 민간..

  • IBK證,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으로 윤리 경영 박차
    IBK투자증권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IBK투자증권은 지난 29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ISO 37001은 조직의 부정부패 예방·대응 시스템 구축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국제표준이다.IBK투자증권은 부정부패 방지 관련 규정 마련과 엄격한 내부 심사, 임직원 교육 등을 통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구축했고, 공..

  • [개장시황] 코스피, 개인 매수세 힘입어 0.22% 상승 출발…2693.22
    국내증시가 2차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 발표를 이틀 앞두고, 장 초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에도 개인투자자들이 매도하면서 상방압력을 높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8포인트(0.22%) 오른 2693.22에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5억원, 398억원어치 팔고 있지만, 개인은 716억원어치 사들이면서 지수는 상승 중이다.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수주잔고 400조원…매년 성장 지속 중"
    IBK투자증권은 30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작년 말 기준 배터리 수주잔고가 400조원 이상에 달하며 매년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760.3% 증가한 6247억원이다. 배터리 및 분리막부문 적자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윤활유/E&P 등 기존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에 기인한다.석유부문 영업이익은 5911억원으로 전 분..

  • 미국·유럽 등 글로벌 IPO 시장 회복 조짐…中 시장은 부진
    올해 1분기 글로벌 기업공개(IPO) 시장은 미국의 상승 랠리, 유럽 증시 반등, 인도 및 중동의 호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과 홍콩 시장이 부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중 2023년 동기 대비 글로벌 IPO 공모 규모는 6% (13억 달러) 감소, IPO 건수는 11% 감소했으나, 산업과 지역적 특성에 따라 하반기 IPO 시장에 기대 심리가 작용하면서 상장의 최적기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30일 삼일PwC는 최근 발표된..
  • "아모레퍼시픽, 해외 사업 선방으로 어닝서프라이즈…목표가 상향"
    NH투자증권은 30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1분기 해외 사업 선방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했으며, 국내 화장품 수익성 개선, 중국 고정비 감축, 중국 외 지역에서의 확장 스토리를 강화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코스알엑스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며 2분기 이익 모멘텀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매출액은 9115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 "美 태풍·화재 여파" 보험업계 '글로벌 실적' 역성장
    작년 보험업계 글로벌 실적이 역성장했다. 생명보험사들은 6000만 달러 규모 순이익을 내는 데 성공했지만, 손해보험업계에서는 미국의 대형 자연재해로 해외 실적이 역성장하면서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다만, 대형 자연재해 관련 손해액을 제외하면 보험업계 해외 실적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11개 보험회사가 11개국에서 41개 해외점포를 운영중이다. 작년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와 일본 시장에 진..

  • ELS 여파로 손익 줄어도… 5대 금융, 이자이익 13조 최대규모
    5대 금융그룹이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손실 배상으로 인해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줄었지만, 이를 제외하면 사실상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기순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한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7700억원(6.5%) 증가하면서다.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는데다 대출 자산도 확대하면서 오히려 '앉아서 돈 번' 이자이익만 대폭 늘어나게 됐다. 29일 5대 금융지주(KB금융·농협·신한·우리·하나)의 올 1분기 이자이익은 12조 5..
  • [부고] 정문태(코스콤 금융채널서비스부 팀장)씨 모친상
    △ 이을출씨 별세, 정문일·정문태(코스콤 금융채널서비스부 팀장)씨 모친상 = 29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장례식장 특실(경기 광명시 덕안로 110, 0507-1354-9472), 발인 5월1일, 장지 벽제중앙추모공원

  • KB손보 구본욱號, 첫 성적표 '합격점'…그룹 기여도 28%까지 확대
    올해 KB손해보험 사령탑에 오른 구본욱 사장이 그룹 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올 1분기 순이익 2920억원을 기록하면서, 그룹 비은행 부문 1위 계열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룹 순이익 기여도도 28%까지 1년 새 크게 확대됐다. 구 사장은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발탁한 인물이다. 양 회장이 '비은행 강화'를 강조해온 만큼, 구 사장은 올 1분기 비은행 기여도를 확대하며 첫 단주를 잘 꿰었다는 평가다. 핵심 수익원인 장기·일반보험 손해율이..

  • 뒷걸음질 친 신한투자證…금융지주 증권사 중 홀로 '역성장'
    신한투자증권이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들 중 홀로 역성장하며, 순익이 전년 대비 30% 넘게 감소했다. 금리인하 기대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로 1분기 동안 국내증시가 우호적인 환경을 맞이했음에도, 뒷걸음질 친 것이다. 회사의 실적을 끌어내린 배경엔 자기매매 수익율 하락과 기업금융(IB) 수주 부진에 주요원인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신한투자증권이 보유한 자금에 대한 투자 관리에 실패했고, 증권사의 큰축인 기업 영업에도 타 증권사에 비해 현저히..

  • 7184억들였지만 평가손실 1310억원…구본준 M&A 성적표
    LX그룹이 계열분리 후 7184억원을 들여 적극적인 인수합병(M&A)과 지분투자를 단행해 그룹의 몸집을 키웠으나, 관련 투자에서 지분 평가손실 약 1310억원이 발생하는 등 반쪽짜리 성공이란 평가가 나온다.2021년 5월 계열분리를 통해 등장한 LX그룹은 그동안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몸집을 불렸다. 계열분리 직후 10조622억원이던 자산총액은 작년말 11조2734억원까지 증가, 재계 순위 44위에 안착했다.다만 현재..

  • 1인1계좌 제한 풀린다? ISA…어디서 가입할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한도 증가·세제 혜택 강화와 함께 가입 개수 제한이 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더구나 2021년 가입자들의 3년 만기도 다가오는 중이다. 증권사들은 현금성 혜택 등을 제안하며 고객 유치를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섰다.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SA 개편안은 납입 한도 연간 4000만원, 총 2억원으로, 비과세 한도는 500만원(서민형 1000만원)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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