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왼쪽)와 ㈜르하임겔리온 이현희 대표가 지난 19일 열린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가 지난 19일 서울 영등구에 소재한 옐레드 문래역점에서 르하임겔리온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연수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와 이현희 ㈜르하임겔리온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인턴십, 현장 체험, 취업 연계 등에 대해 협의했다.
정연수 교수는 “이번 협력으로 학생의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생겼다”며 “지속해서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희 르하임겔리온 대표는“반려동물 관련 전문 인재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전문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2022년 신설돼 반려동물 관리 역량을 겸비한 동물관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동물보건사 직무, 반려동물 훈련 행동 교육직무, 반려동물 미용, 실험동물 기술원 직무 등 여러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해당 학과는 3년제 학과이며, 졸업 시 국가자격증인 동물보건사를 비롯하여 애견 미용사, 애견 훈련사, 실험동물 기술원 등 전문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