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전자는 30일 진행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생성형 AI 수요에 따라 고부가제품인 HBM과 서버 SSD 비중을 늘리며 비트 출하량 확대보다는 평균판매단가(ASP) 개선을 통한 수익성 확보애 주력했다"며 "출하량은 D램은 10% 중반 감소, 낸드는 한 자리수 초반 감소를 기록한 반면 ASP 상승 폭은 D램은 20% 육박, 낸드는 30% 초반으로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ASP 상승 등에 따른 재고평가손 환입 영향으로 흑자 폭이 일부 추가 개선된 부분도 있다"며 "2분기에도 업황 개선에 따른 시장 전반의 가격 상승 추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분기와 동일한 기조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