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동남아 무역 사절단, 베트남 바이어와 총 530만 달러 계약

기사승인 2024. 06. 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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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 영천시 무역사절단, 동남아 시장 대박 행진(2)
최기문영천시장이 영천시 무역사절단과 베트남 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영천시
경북 영천시 동남아 무역사절단이총 53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며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시 동남아 무역 단이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현지시각 26일 하노이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총 8건 530만 불(한화 약 74억)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수출상담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세계 일류 상품 인증을 받은 ㈜무계바이오를 필두로 ㈜이비채, ㈜데이웰즈, ㈜시루와 방아 등의 중소기업체와 베트남 20여 명의 현지 바이어 간에 일대일 맞춤형 수출 상담을 통해 최상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K-푸드, K-기업 열풍이 일어나는 현시점에 영천시 무역사절단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지역 기업의 동남아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정기적인 무역사절단 파견으로 수출하기 좋은 도시 영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역사절단은 베트남 중소기업협회(회장 응옌 반탄)와 영천시 기업의 베트남 진출과 베트남 기업의 한국 진출 지원 협력, 상호 인력의 기술교류 증진, 바이어 발굴 등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업의 해외 진출에 좀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을 방문 중인 영천시 동남아 무역사절단이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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