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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대, 제대군인 대상 ‘잔디관리사 양성과정’ 입소식 개최

한국골프대, 제대군인 대상 ‘잔디관리사 양성과정’ 입소식 개최

기사승인 2024. 07. 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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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대학교는 1일 대강당에서 교직원과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 23명의 제대(예정)군인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잔디관리사 양성과정' 입소식을 개최했다./한국골프대

한국골프대학교(총장 이현수)는 1일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교내 대강당에서 2024년 제대군인 전문기관 위탁교육과정인 ‘잔디관리사 양성과정’ 입소식을 개최했다.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교육에는 제대 또는 제대 예정인 군인 23명이 참여했다. 


'제대군인 전문기관 위탁교육'은 취업 연계성이 높은 전문교육을 통해 제대군인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국가보훈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위탁교육으로 선정된 교육기관은 국가보훈부로부터 국고보조금을 교부받아 제대군인들에게 취업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골프대학교는 지난 2021년부터 4회째 잔디관리사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교육생 100%가 수료했으며, 자격증 취득률은 92.1%를 달성했다. 수료한 교육생 중 34.5%가 금강 CC, 춘천 베어크리크 GC 등의 골프장에 취업해 재직 중이다.


한국골프대학교 조석남 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잔디관리사 양성과정에 도움을 준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의 관계자에게 감사한다"며 "교육생들이 이번 직업 교육을 통해 '인생 2막'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우리 대학에서 골프와 함께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 최명주 센터장은 "국가를 위해 수십 년간 헌신한 제대군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함과 동시에 교육과 취업을 위해 힘써준 한국골프대학교에 감사한다"며 "이 교육이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재취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센터장은 제대군인 교육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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