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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토스증권, 클라우드 기반 오픈 플랫폼 추진 위한 MOU 체결

신한투자·토스증권, 클라우드 기반 오픈 플랫폼 추진 위한 MOU 체결

기사승인 2024. 07. 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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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기술 강점 활용해 새로운 고객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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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승연 토스증권 김승연 대표이사가 지난 27일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MOU를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과 토스증권은 지난달 27일 클라우드 기술 기반 오픈플랫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1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강력한 내부통제를 기반으로 안정적 시스템을 운용해 온 신한투자증권은 한국 금융권 최초로 종합증권사의 핵심 원장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대대적인 차세대 시스템 구축 (이하 프로젝트 메타)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오픈플랫폼의 프라임 파트너사로 트래블월렛, 웨이커에 이어 세 번째로 토스증권과 손을 잡고, 양사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 로드맵을 설계해 단계별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기술 MOU를 체결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양사 기술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클라우드 기반으로 각종 사내 외 서비스 확장을 위한 솔루션들을 구축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증권사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토스증권과 제공한다.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신한투자증권은 전통 금융회사의 틀에서 벗어나 프로젝트 메타 및 오픈플랫폼 등을 적극 추진중인 '기술에 진심인' 증권사로서 양사가 뭉치면 국내 금융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라며 "토스증권의 강점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한투자증권과 적극 협업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상호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토스증권은 클라우드 등 신기술 활용 및 지속적인 고객 분석을 통해 다양한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 활용이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였다는 점에서 오픈 플랫폼의 프라임 파트너사로 함께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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