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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언 신임 기상청장 취임…“기후위기 시대 엄중한 책임 느껴”

장동언 신임 기상청장 취임…“기후위기 시대 엄중한 책임 느껴”

기사승인 2024. 07. 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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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이후 국립대전현충원 방문해 참배
장동언 신임 기상청장 취임사
장동언 신임 기상청장이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기상청
장동언 신임 기상청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장 청장은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정부대전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기후위기의 시대, 극한 기상이 빈발하는 중요한 시기에 부여된 책임의 엄중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위험기상과 지진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기상청 △국가 전체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와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상청 △국민의 요구에 부응할 만큼의 충분한 과학적 지식과 기술의 토대를 갖춘 탄탄한 기상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장 청장은 취임식 이후 기상청 간부 11명과 함께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장 청장은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기상청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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