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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찾은 이재용 “신사업 성공하세요”…임직원 격려

삼성전기 찾은 이재용 “신사업 성공하세요”…임직원 격려

기사승인 2024. 07. 0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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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삼성전기 사업장 방문
미국 출장 이어 국내 사업장 점검
230324 삼성전기 중국 텐진공장 점검 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3월 중국 텐진 삼성전기 사업장을 방문했다.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삼성전기 사업장을 찾아 신사업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한 것으로 전해진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21일 삼성전기 수원 사업장을 찾아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등으로부터 신사업 개발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 회장이 삼성전기 사업장을 찾은 것은 작년 3월 중국 톈진 사업장 방문에 이어 약 1년 3개월여 만이다.

이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신사업 개발팀 직원 10여명과 간담회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사람의 눈은 몇 화소냐"고 묻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대화하고, "신사업 개발 성공하세요", "삼성전기의 성공을 기원합니다"라며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020년과 2022년에는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을 방문해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전장용 MLCC 등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한 바 있다.

직원들과 어깨동무하거나 하트 모양의 동작을 하며 '셀카'를 찍은 이 회장은 간담회에서 미국 출장을 다녀온 소감을 전하며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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