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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야6당, 비교섭단체 ‘권한 강화’ 요구…공동교섭단체는 ‘논의’

원내 야6당, 비교섭단체 ‘권한 강화’ 요구…공동교섭단체는 ‘논의’

기사승인 2024. 07. 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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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6당 원내대표 모임<YONHAP NO-3023>
기본소득당 용혜인 (왼쪽부터), 새로운 미래 김종민, 진보당 윤종오, 조국혁신당 황운하, 개혁신당 천하람, 사회민주당 한창민 원내대표가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교섭단체 권한 강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안 논의 위한 야6당 원내대표 2차모임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야6당은 5일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현행 국회법에 따르면 20인 이상의 소속의원을 가진 정당은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다. 22대 국회 교섭단체는 더불어민주당고 국민의힘 뿐이다.

이에 황운하 조국혁신당·천하람 개혁신당·윤종오 진보당·김종민 새로운미래·용혜인 기본소득당·한창민 사회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야6당 원내대표 모임'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들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보장하고 대정부 질문에 국회 모든 정당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비교섭단체 권한 강화를 요구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야6당 공동교섭단체 구성과 관련해서는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종민 원내대표는 지난달 12일 열린 야6당 원내대표 첫 모임에서 공동교섭단체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민심을 제대로 실현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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