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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1만여명 운집…“尹 대통령 파이팅”

서울 광화문 1만여명 운집…“尹 대통령 파이팅”

기사승인 2024. 08. 3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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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12시 30분께 서울 세종로 일대 개최
윤 대통령 탄핵 저지 위한 '광화문 국민혁명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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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광화문 국민혁명대회'에 참여한 시민 1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태극기를 흔들며 윤석열 대통령을 응원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31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시민 1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윤석열 대통령을 응원한다"고 외쳤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이날 12시 20분께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저지'를 위한 '광화문 국민혁명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서 전 목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연설을 한다. 안보시민단체, 여성단체, 종교단체 연사 등이 연단에 올라 전 목사의 발언에 동조해 윤 대통령을 응원한다.

집회 참여자들은 오후 3시께 본대회를 마친 후 서울시청 방면으로 향한 뒤 동화면세점 앞으로 다시 돌아오는 1㎞ 길이의 행진을 한다.

대국본은 10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시민 1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이어 나간다. 전 목사는 지난 24일 열린 광화문 국민혁명대회에서 "10월 3일 1000만명이 이 자리 나와야 한다"며 "윤 대통령은 반드시 자유통일을 해야 한다. 광화문 세력이 존재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자유통일을 해낼 수 있다. 목숨 걸고 싸우면 자유통일 해내고, G2 국가 만들어 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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