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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금융대상] NH투자증권, 공개매수 등 전통 IB 강화로 시장 지배력 ‘굳건’

[2024 금융대상] NH투자증권, 공개매수 등 전통 IB 강화로 시장 지배력 ‘굳건’

기사승인 2024. 10. 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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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부문 IB리더 최우수상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NH투자증권
2024 금융대상 로고
NH투자증권이 DCM(채권발행시장)·ECM(주식발행시장) 등 전통 IB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면서, IB 강자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기준 일반회사채(SB) 대표주관 및 인수 부문에서 각각 2위를 달성한데 이어, 여신전문금융회사채권(FB) 대표주관에서도 지난 2021년부터 줄곧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또 NH투자증권은 유상증자 인수 및 모집 주선, 그리고 IPO(기업공개) 주관에서 각각 3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회사는 5개사(LG디스플레이, 대한전선, 에코앤드림, 미래에셋맵스제1호관리부동산투자회사, 퀼리타스반도체)에 대한 유상증자 대표주관을 맡았는데, 발행규모 상위 3건 모두 여기에 포함됐다. IPO는 특정 딜의 편중도를 낮추고 시장 지위 회복을 위해, 미드 사이즈(Mid-size) 딜 커버리지 강화했다.

특히 인수금융-공개매수 상폐 패키지를 앞세워 공개매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작년 오스템임플란트의 성공적인 딜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사모펀드(PEF) 대상 세미나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루트로닉 패키지 딜까지 맡았다.

NH투자증권은 '인수금융-상장폐지-지배구조' 개편으로 이어지는 패키지 딜 플랫폼도 구축했다. 올해도 12건의 진행된 공개매수 중 10건을 주관했고, PEF 진행 공개매수 점유율도 100%를 차지해 독점적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도 부동산금융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대형 부동산딜 주관을 통한 시장을 선도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공개매수 온라인청약 시스템 론칭, 회사(딜 성공 가능성) 및 고객(업무 편의성) 니즈를 동시에 충족함과 동시에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에 따른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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