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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리에게’ 이진욱, 신혜선의 다른 인격 알아챈다

‘나의 해리에게’ 이진욱, 신혜선의 다른 인격 알아챈다

기사승인 2024. 10. 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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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TV 오리지널_나의 해리에게_이진욱 신혜선찾기_1019
'나의 해리에게' 이진욱이 신혜선의 다른 인격을 깨닫는다./지니TV
'나의 해리에게' 이진욱이 신혜선의 다른 인격을 깨닫는다.

21일 방송될 '나의 해리에게'에서는 은호(신혜선)의 흔적을 찾아 나선 현오(이진욱)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현오에게 결혼 소문이 났던 이유가 밝혀졌다. 유방암에 걸린 미자 할매가 현오에게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한 것. 이에 현오가 결혼한다고 오해한 은호의 마음이 무너지면서 자신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또한 방송 말미, '당신은 행복해지는 것조차 실패했어요. 이제 내가 나설 거예요. 나 주혜리가'라고 적힌 일기장과 함께 은호의 모습은 사라졌으며, 이와 함께 주연이 현오를 찾아와 은호의 또 다른 인격인 혜리의 존재를 밝혀 충격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 현오가 늦은 시각 혜리가 일하던 미디어N서울 주차관리소를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휴대폰을 손에 든 채 민영(오경화)에게 액정을 보여주는 다급한 얼굴 속에 현오의 절절함이 보여 이전과 달라진 상황을 느끼게 한다.

그런가 하면 민영과 대화를 나눈 현오는 어딘지 충격을 받은 표정. 자신이 알지 못했던 은호의 다른 일상을 발견하게 된 현오의 얼굴에서 후회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과연 사라져버린 은호는 어디로 간 것인지, 현오가 은호를 되찾아 리턴 로맨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나의 해리에게' 제작진은 "현오가 은호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충격에 휩싸인다. 뼈저린 후회 속에 인생의 큰 변화를 맞이하는 현오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나의 해리에게'는 2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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