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구청장은 지금] 서초 전성수 "향나무 절개·지조 닮은 사법정의 메카 거듭"

    주요 사법기관 등이 모인 법률 활동의 중심지 서초역 일대에는 위용을 뽐내며 서있는 '향나무'가 있다. 886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고목인 이 향나무는 1968년 서울시 보호수로 지정돼 가치를 인정받아 관리되고 있다. 절개와 지조를 상징하는 향나무를 상징화해 사법정의의 메카 구축에 나선 전성수 구청장은 지난 11일 서초역 향나무 주제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사진·그림(일반·어린이) 부문별로 접수해 서초의 법조단지의 사법정의 가치와..

  • '강북 대개조' 순항…직주락 혁신 이끈다

    서울 강북지역을 미래형 직주락(직장·주거·여가)이 어우러진 미래산업 경제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발표한 강북 전성시대 사업은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제도 도입, 주거환경 개선 사업 활성화, 대규모 문화시설 착공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균형발전형 사전협상은 강북권에 대한 파격적인 규제 완화로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제1호 균형발전형 사전..

  • 오세훈 "당론으로 윤 대통령 탄핵해야"…입장 선회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찬성은 물론 당론으로 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결자해지해야 할 대통령은 침묵하고 있고, 당은 사분오열"이라며 "대외신인도는 추락했고, 국민 경제는 어려워졌다. 경제상황을 조속히 정상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결단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 만으로도, 탄핵소추를 통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

  • "서울 거리·강변 여전히 안전, 안심하고 여행 와달라"

    비상계엄 사태로 세계 주요국이 한국을 '여행 주의국'으로 지정하면서 관광업계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의 거리와 골목, 높은 빌딩과 강변은 여전히 걱정 없고 안전하다"며 "안심하고 와달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11일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최근 정치적 혼란 상황으로 세계는 우리에게 '서울은 안전하냐'는 질문을 던진다"며 "서울시장으로서 저의 답은 분명하다. 서울은 안전하다. 안심하고..

  • 마포구 '효도밥상', 서울시 출입기자단이 뽑은 '자치구 정책상' 수상

    서울 마포구는 '효도밥상' 사업이 서울시 출입 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자치구 정책상'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치구 정책상은 시 출입 기자들이 25개 자치구에서 추진한 정책과 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투표로 선정한다. 이번 투표는 지난 5~9일 5일간 진행됐다. 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효도밥상'은 소득과 관계없이 75세 어르신에게 매일 무료로 양질의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노인복지 사업이다. 1000여 명분의 음식 조리가 가능한 '..

  • 서울시, 2024년 도시경쟁력 '세계 6위'

    서울시의 경쟁력이 전 세계 48개 주요도시 중 6번째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일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지수 GPCI(Global Power City Index)'에서 7년 만에 세계 6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GPCI는 도시의 종합경쟁력 관점에서 △경제 △연구개발 △문화교류 △거주 △환경 △교통접근성 등 6개 분야에 대해 26개 평가항목, 70개 지표를 활용해 종합적으로 분석..

  • "서울은 안전, 안심하고 와달라"…오세훈, 4개국어로 적극 홍보

    비상계엄 사태로 세계 주요국이 한국을 '여행 주의국'으로 지정하면서 관광업계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의 거리와 골목, 높은 빌딩과 강변은 여전히 걱정 없고 안전하다"며 "안심하고 와달라"고 밝혔다.오 시장은 11일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최근 정치적 혼란 상황으로 세계는 우리에게 '서울은 안전하냐'는 질문을 던진다"며 "서울시장으로서 저의 답은 분명하다. 서울은..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의정부시 참여…경기 북부 연결

    내년 여름부터 의정부를 오가는 지하철과 경전철에서도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11일 오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위한 '서울시-의정부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 유창훈 의정부시 철도교통과장 등이 참석했다. 의정부시는 1호선, 7호선 등 의정부 지역 내 도시철도가 서울도심과 강남 지..

  • 농금원, 농식품투자조합 투자전략-역량강화 교육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이 투자운용사 관계자들과 함께 농림수산식품 투자 전략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 호텔에서 '2024년 하반기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 관리역량 향상교육'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올해 하반기 결성 예정 조합인 △로이투자파트너스 △소풍벤처스 △씨제이인베스트먼트 △트리거투자파트너스 △한국가치투자 등을 포함한 총 30개 운용..

  • 오세훈 "일자리 예산 1030억원 증액…경제 살리기 예산 늘릴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일자리 예산 1030억 원 증액을 포함해 경제 살리기 예산 역시 최대한 늘려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현장에서 뛰는 경제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해 외신을 통한 메시지관리를 적극적으로 해줄 것, 행정과 현장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것, 프랜차이즈 사업자와 가맹점주..

  • 서울시, 전기차 급속충전기 통합관리… 제조사별 고장코드 표준화

    그동안 사업자별로 개별 운영돼 온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앞으로 서울시가 통합관리하고 충전소 정보 제공도 업그레이드한다. 실시간 충전 정보를 3분 이내 제공하고, 고장 등으로 인한 신고창구를 통합해 전기차 충전시설의 잦은 고장으로 인한 전기차 차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서울형 급속충전기 통합관리 체계 및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 10월 기준 서울 시내 전기..

  • 아리수 현장교육센터, 648명 전문가 양성…시설관리 전문성↑

    서울 아리수 현장교육센터가 지난 3월 개관 이후 서울아리수본부의 1868명 직원 중 648명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약 직원 3명 중 1명이 교육을 이수한 수치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강북아리수정수센터 내 조성된 아리수 현장교육센터에서 15개의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아리수 현장교육센터는 강북아리수정수센터 내 조성된 8000㎡ 규모의 상수도 실습 교육장이다. 단전과 누수 등으로 인한 실제 현장의 단수 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 [구청장은 지금] 마포 박강수 "최고의 노인복지는 결국 일자리"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이 동네 어르신들의 일자리 매칭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과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해 지역사회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마포구는 36만 인구 중 65세 이상 주민이 8만 3000명에 달한다. 홍대입구·합정·상수 등 젊은이들이 가득한 이미지를 가진 마포조차도 5명 중 1명 이상이 '노인인구'로 분류되기에 박 구청장은 취임 이후부터 지속적인 관리와 정책을 만들어가고 있다. 어르신들의 외로움,..

  • 오세훈, 비상경제회의 개최 "일자리 예산 조기 집행…일자리 41만개 공급"

    계엄 사태 여파로 경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의 안전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두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일자리 예산 조기 집행 등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0일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최근 정치적 혼란 상황으로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시민들의 불안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소비가 위축되면 실물경제가 아화될 수밖에 없고 낸수 부진이 자칫 장기화할..

  • 전기차 차주 불편 줄어드나…서울시, '전기차 충전기 인증제' 도입

    그동안 사업자별로 개별 운영돼 온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앞으로 서울시가 통합관리하고 충전소 정보 제공도 업그레이드한다. 실시간 충전 정보를 3분 이내 제공하고, 고장 등으로 인한 신고창구를 통합해 전기차 충전시설의 잦은 고장으로 인한 전기차 차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서울형 급속충전기 통합관리 체계 및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 10월 기준 서울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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