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 개봉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
    '트바로티' 김호중의 세 번째 음악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이 개봉 하루 전인 오늘(17일)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날 오전(8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은 '익스펜더블 4' '엑소시스트: 믿는 자' '블루 자이언트' '괴담만찬' 등 동시기 개봉작들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은 전국 6개 도시에서 10만 팬들과 함께했던..

  • 황정민·정우성 '서울의 봄', 11월 22일 개봉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영화 '서울의 봄'이 다음 달 22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이 영화는 1979년 12월 12일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으려는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다. 10.26 사건을 한국 영화 최초로 사건 주체의 시각으로 다루며 한국 현대사 소재 영화의 새로운 장을 보여줬던 '남산의 부장들'의 제작사인 ㈜하이브미디어코프가 10.26 사건 직후 시점에서..

  • 2023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성료
    2023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CHANEL X BIFF ASIAN FILM ACADEMY)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2일 영화의 전당 소극장에서 열린 단편영화 상영회 및 수료식을 마무리하면서 20일간의 여정이 마침표를 찍었다. 18일간 진행해 온 기존 프로그램 기간을 20일로 연장해 사전 제작 교육과 피드백 시간을 보완함으로써 작품의 질적 향상을 꾀한 동시에 교장, 연출 멘토, 촬영 멘토의 3인 교수진을 포함한 강..

  • [인터뷰] '도적' 이현욱, 악(惡)의 새로운 도전…한계 없는 연기 변주
    '도적'으로 새로운 얼굴을 꺼낸 배우 이현욱은 변화를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22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칼의 소리'는 1920년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려는 이들의 얘기를 담은 액션 활극이다. '도적'은 1920년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려는 이들의 얘기를 담은 액션 활극이다. 이현욱은 일제 시대 최연소로 일본군 소좌가 된 이광일 역을 연기했다. 이광일은..

  • 김용호, 부산 호텔서 숨진 채 발견
    유튜버 김용호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에서 지상 4층에서 유튜버 김용호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시각 등을 파악하고 있다.김 씨는 2019년 7월 부산 해운대의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전날인 11일 부산지법 동부지청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김 씨 는 "호의적인 분위기에서 가벼운 스킨십..

  • 주윤발 '특급 팬서비스', 'LTNS' '비질란테' 등 OTT 신작 매진 행렬
    지난 4일 시작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존폐 위기도 겪어야 했지만 알차고 다채로운 작품들로 손님을 맞이하며 폐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부산국제영화제는 집행위원회 내부의 인사 문제, 성추행 논란 등의 내홍을 겪으며 위기를 맞았으나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가 집행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함께 꿈꾸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영화제를 이끌었다. 예년과 비교해 규모는 축소됐다. 전 세계 69개국에서 209편이 초청 돼 269편의 작품들이 관..

  • [제28회BIFF] 구창근 CJ ENM 대표 "글로벌 시장서 한국 영화 활로 찾을 것"
    CJ ENM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영화의 활로를 찾겠다는 의지를 밝혔다.CJ ENM 구창근 대표는 6일 오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롭고 드라마틱한 CJ의 밤; 행사에서 "한국 영화 위기의 근본적 원인 중 하나는 콘텐츠 잠재력에 비해 물리적으로 한정된 국내 시장의 한계"라며 "글로벌은 비용이 들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가야 할 길"이라고 말했다. 한국 영화가 지난 20여년 간 양적, 질적으로 경이롭게 성장했지만 한 단계 더 도약..

  • 마츠무라 호쿠토 "'스즈메의 문단속' 흥행 기뻐, 韓 팬들 열정적"
    마츠무라 호쿠토가 '스즈메의 문단속' 흥행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아시아영화의 창 '키리에의 노래' 기자간담회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상산업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아이나 디 엔드, 마츠무라 호쿠토, 히로세 스즈, 이와이 슌지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마츠무라 호쿠토는 "'스즈메의 문단속'이 인기가 있었지만 직접 인사를 드릴 기회가 없었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매일 일본에서 활동을 하다 보면 한국에서 인기를 알 수 있는지 실감 할..

  • [제28회BIFF] "韓콘텐츠 위안" 스티븐 연→존 조, 코리안 디아스포라가 전하는 이야기
    "한국 땅에 다시 돌아와 한국분들과 이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엄청 감동받았다."영화 갈라 ' 코리안 아메리칸 특별전: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기자간담회가 6일 부산 해운대구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저스틴 전·정이삭 감독, 배우 스티븐 연·존조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코리안 아메리칸 특별전: 코리안 디아스포라'는 이들의 작품 세계를 좀 더 심도 있게 들여다볼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차지하고 있는 미국 영화계에서의..

  • [제28회BIFF] 이와이 슌지 감독의 세계관으로 완성한 '키리에의 노래'
    이와이 슌지 감독이 '키리에의 노래'를 12년만에 완성했다.아시아영화의 창 '키리에의 노래' 기자간담회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상산업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아이나 디 엔드, 마츠무라 호쿠토, 히로세 스즈, 이와이 슌지 감독이 참석했다.'키리에의 노래'는 노래로만 이야기하는 길거리 뮤지션 '키리에'(아이나 디 엔드), 자신을 지워버린 친구 '잇코'(히로세 스즈), 사라진 연인을 찾는 남자 '나츠히코'(마츠무라 호쿠토) 세 사람의..

  • [제28회BIFF] '더 비스트' 베르트랑 보넬로 감독 "사랑·두려움 담은 멜로물 원했다"
    베르트랑 보넬로 감독이 세 시대를 아우르는 SF멜로물 '더 비스트'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영화 갈라 '더 비스트'의 기자간담회가 6일 부산 해운대구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베르트랑 보넬로 감독, 서승희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더 비스트'는 헨리 제임스의 '정글의 짐승'을 각색한 작품이다. 세 시대에 걸쳐 환생하는 한 여자와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며 레아 세이두, 조지 맥케이가 출연했다. 베르트랑 보넬로 감독은 20..

  • [2023 부일영화상] 이병헌·김서형 남녀주연상…'콘크리트 유토피아' 작품상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제32회 부일영화상에서 최고의 작품상을 포함해 4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이병헌과 김서형이 남녀 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32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이솜의 단독 사회로 진행됐다. 당초 공동 사회자로 예정 됐던 이제훈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이병헌은 "아카데미 회원 이병헌이다. 감사해야 할 분들이 너무 많다. 이 좋은 이야기를 기획하고..

  • [제28회BIFF] "사랑해요"…판빙빙·이주영의 '녹야', 손편지가 이어 준 워맨스
    영화 '녹야'는 판빙빙과 이주영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 영화 갈라 '녹야'의 기자간담회가 5일 부산 해운대구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판빙빙, 이주영, 한슈아이 감독, 남동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녹야'는 낯선 곳에서 쳇바퀴 같은 삶을 사는 '진샤'(판빙빙)가 자유로운 영혼의 '초록머리 여자'(이주영)를 만나 돌이킬 수 없는 밤으로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 '천재 아역' 박소이, '천박사 퇴마 연구소'서 히든카드 역할 톡톡
    배우 박소이가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 퇴마 연구소')에서 히든카드 역할을 톡톡히 했다.박소이는 누적 관객 수 153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1위를 기록 중인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에서 유경(이솜)의 사라진 동생 유민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큰 눈망울과 순진무구한 표정의 유민은 천박사(강동원)를 만나자 180도로 돌변, 그의 정체를 묻는 대사 한 마디로 관객의 소름을 자아냈다. 섬뜩하리만큼 차가운..

  • [제28회BIFF] "영화 없으면 주윤발도 없다" 주윤발, 연기 인생 50년에 2막 시작
    "영화가 없으면 주윤발이 없다고 생각한다. "중화권 배우 주윤발이 재치있는 입담과 진중함을 오가는 입담으로 자신의 연기 인생을 털어 놨다.주윤발은 4일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매해 아시아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영화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09년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 홍보차 내한했던 2009년 이후 14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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