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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진기 연세대 교수팀, 내구성 강화한 인공관절 신소재 개발

    홍진기 연세대 교수팀이 기존 하이드로겔 기반 인공 연골의 내구성 문제를 극복한 인공관절 신소재를 만들어 화제다. 2일 연세대에 따르면 홍진기 교수팀은 기존 하이드로겔 기반 인공관절 기술의 내구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바위 나이테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리제강 패턴(Liesegang Pattern)을 접목시켰다. 홍 교수팀이 개발한 이 신소재는 인체 연골과 유사한 비선형 탄성(Nonlinear Elasticity)을 보였다. 비선형 탄성은 인체..
  • 작은 충격에도 척추 대퇴골·손목 골절 오면 의심할 질환(?)

    노년기에는 작은 충격에도 척추 대퇴골이나 손목 골절이 오기 쉽다. 자신의 키보다 낮은 위치에서 넘어진 경우 골절상을 입었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70~80대라면 고관절 골절도 우려되는데, 수술이 필요한데다 회복도 더뎌 가능한 예방이 중요하다. 고관절 골절 시 활동량이 줄고 여러 합병증으로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많이 생긴 것으로, 골밀도가 줄어들고 뼈의 미세구조에 이상이 생겨 전신적..

  • 삼성서울병원, 럭스터나 급여화 후 첫 환자 수술 성공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2월 노바티스 '럭스터나(Luxturna)'의 급여화 결정 이후 첫 환자 수술에 성공했다. 2일 병원 측에 따르면 럭스터나는 '레버선천흑암시'와 '망막색소변성'을 유발하는 RPE65 유전자 변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전성망막변성 치료제로, 지난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았다. 지난 2021년 7월 국내 처음으로 럭스터나 수술에 성공한 삼성서울병원 김상진 교수팀은 약 3년 만에 급여화 이후 처음 시행하는..

  • 경기경영자총협회, (주)이랜드리테일과 ‘2024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협약 체결

    경기경영자총협(경기경총)와 ㈜이랜드리테일은 NC신구로점에서 청년의 진로 개발과 양질의 일경험 지원을 위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에서 운영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사전 직무교육 및 8주간의 인턴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13일부터 서류전형을 통한 모집이 시작된다.만 15~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랜드리테일 인턴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총 100여 명의 인원을..

  • 종근당 브레이닝 캡슐…임상 통해 인지기능 개선 효과 입증

    종근당 브레이닝 캡슐이 현대인들의 기억력 감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9477명을 대상으로 '주관적 기억 장애' 여부를 질문했을 때 57.3% 가량이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보고된 연구도 있다. 또 주관적 기억 장애는 연령이 높을 수록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초고령사회 진입 등으로 인지기능이나 기억력 감퇴 등의 키워드가 주목받으면서 관련 의약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

  • 헌재 "학교 '흙 운동장'에 별다른 규정 없는 현행법 '합헌'"

    학교 내 인조잔디나 탄성포장재(우레탄)을 사용한 운동장과 달리 마사토(磨沙土·화강암이 풍화돼 생긴 모래 모양의 흙)를 사용한 운동장에 대해선 별다른 규정을 두지 않은 현행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마사토 운동장이 설치된 학교에 재학 중인 A씨가 학교보건법 시행규칙 3조 1항 1호의2 등에 대해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지난달 25일 기각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2019년 4월 학교..

  • [아투포커스] "성폭행에 무면허 운전까지"…범죄 현장 생중계하는 청소년들

    #지난해 10월 대전 중구의 한 모텔에서 고교생 5명이 또래 동급생을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피해 학생에게 "임신을 못 하게 해 주겠다"며 얼굴과 복부를 치고 옷을 벗으라고 협박하는 한편, 피해자가 신고하지 못하도록 동영상을 촬영하며 SNS에 생중계까지 했다. #지난 1월 인천 송도에서 10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약 20㎞ 거리를 무면허로 운전하는 모습을 SNS로 방송했다. 이들 중 한 명은 이후 남의 집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가는..

  • '회사차 유용' 최정우 前포스코 회장 벌금 500만원 약식기소

    검찰이 회사 차량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는 최정우 전 포스코홀딩스 회장을 약식기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박건욱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최 전 회장을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사건에 대해 검찰이 재판 없이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022년 10월..

  • '골프접대 의혹' 교육부 고위공무원 등 2명 '대기발령'에 수사 의뢰도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관련 업자로부터 골프 접대 의혹을 받은 교육부 현직 고위공무원과 공무원 2명이 1일자로 '대기발령' 처분을 받았다. 특히 교육부는 이들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복수의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해당 제보를 받은 즉시 2명에 대한 감사에 착수해 철저히 조사를 진행했고, 1일자로 '대기발령'을 내렸고 통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 현직 공무원인 A씨와 B씨는 지난 6일 골..

  • [의료대란] 초강성 임현택 의협 출범···강성발언에 더 꼬이는 의정 갈등

    의대 증원 정책에 "전투병 심정으로 대응"하겠다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신임 회장이 1일 취임하면서 의정 갈등 악화 우려가 제기됐다. 3년 임기를 시작한 임 회장은 그동안 의대증원과 의료개혁 정책을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며 초강성 발언을 이어왔다. 지난달 28일 열린 의협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최전선에서 사투하고 있는 전투병 심정으로 결연하고 강한 모습으로 대응하겠다"며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올바른 목소리를 낼 것..

  • [의료대란] 정부,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 시작

    정부가 전공의들 과중한 근무 시간을 줄이기 위한 시범사업을 이달 시작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에는 전공의 추가 배정 등 지원한다. 정부는 1일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지난 2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 개정으로 총 수련시간 주 80시간, 연속 근무시간 36시간 범위 내에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할 수 있게 됐다. 개정안 시행..

  • 대입 핵심 선택과목…"권장가이드·유리한 과목 파악하라"

    중간고사 이후 고등학교 1, 2학생들을 대상으로 내신 선택과목에 대한 사전수요조사를 진행한다. 고 1, 2 학생들이 선택과목을 정하는 데 있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은 무엇일까. 1일 입시전문가들은 아직 과목을 확정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학교 교육과정 편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현 고등학생들이 적용받고 있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스스로 선택해 이수하도록..

  • 2026학년도 지역의대 지역인재 선발 비율 63%…"지역학생에 유리"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게 적용될 2026학년도 대입에서 비수도권 의과대학이 정원의 63%를 지역인재로 선발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자율 증원 조정을 적용한 2025학년도와 달리 2026학년도는 당초 정부가 배분한 대로 2000명 증원을 반영, 지역인재전형이 2배 이상이 증가해 지역학생들의 지역의대 진학이 더 유리해질 전망이다. 다만, 입시 변동 가능성도 커 불안감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일 종로학원이 '2026학년도 대학입..

  • 법무부, 신임 검사 93명 임용…"역대 최다"

    법무부는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93명(남성 48명·여성 45명)을 검사로 신규 임용했다고 1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신임 검사 임관식을 열고 법학전문대학원 제도 도입 취지에 맞게 다양한 전문 경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번 신규 임용 검사 중 84.9%인 79명이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검사들은 법무연수원에서 약 6개월간의 교육을 이수한 뒤 오는 11월부터 일선..

  • [단독]교육부, 총선 전 골프접대 논란 고위공무원에 '대기발령'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관련 업자로부터 골프 접대 의혹을 받은 교육부 현직 고위공무원이 1일자로 '대기발령' 처분을 받았다. 교육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골프 접대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해당 공무원 2명에게 '대기발령'을 내렸다. 복수의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해당 제보를 받은 즉시 감사에 착수해 철저히 조사를 진행했고, 1일자로 '대기발령'을 내렸고 통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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