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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판단에 쏠린 '의대증원'… 이르면 오늘 '의정갈등' 변곡점

    의료대란 국면의 변곡점이 될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 집행정지에 대한 사법부 판단이 이르면 16일 나온다. 법원 결정에 따라 내년도 의대 증원이 갈림길에 선다. 15일 법조계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정부가 제출한 의과대학 정원 증원 관련 근거자료 등을 검토한 뒤 16일 또는 17일 의대생·전공의·의대 교수 등이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항고심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가처분 사건의 주요 쟁점으로는 원고의 당사..

  • 확대된 '무전공 입학'… "선발인원·전형변화 꼼꼼히 살펴야"

    현재 고등학교 3학년생이 치르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전공 없이 학생을 모집하는 자율전공(무전공) 전형이 확대된다. 다만 무전공 전형은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등의 이유로 2025학년도 대학별 전형계획이 이달 말이 지나야 확정 발표될 예정이라, 현시점에선 각 대학에서 공개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기준으로 '선발인원'과 '입학전형'을 살펴야 한다. 15일 각 대학과 입시학원가 등에 따르면 가톨릭대학교 자유전공학과 입학정원은 44명..

  • 중간고사 끝난 후가 더 중요…오답 확인하고 시험과정 돌아봐야

    중간고사가 끝난 뒤 시험 결과에 만족하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다. 다음 시험엔 기필코 성적을 올리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공부하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평소의 공부습관을 그대로 반복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이 때 학생들이 놓치는 게 지난 시험을 되돌아보는 과정이다. 15일 입시전문가들은 이번 시험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기말고사 등 다음 시험에서는 되풀이하지 않도록 중간고사를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먼저 문제를 왜 틀렸는지 그 이유를 파악해보는..

  • 2025학년도 무전공으로 희망대학 입학하기! 아직은 오리무중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 치르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전공 없이 학생을 모집하는 자율전공(무전공) 전형이 확대된다. 다만 무전공 전형은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등의 이유로 2025학년도 대학별 전형계획이 이달 말이 지나야 확정 발표될 예정이라, 현 시점에선 각 대학에서 공개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기준으로 '선발인원'과 '입학전형'을 살펴야 한다. 15일 각 대학과 입시학원가 등에 따르면 가톨릭대학교 자유전공학과 입학정원은 44..

  • 동대문 음식물처리시설 화재…화학물 집적된 폐기물 탈취시설서 불

    오후부터 서울에 비가 내리고 있지만 동대문구 용두동 동대문환경개발공사 환경자원센터에 발생한 화재는 8시간이 넘도록 진압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께 발령한 대응 1단계를 유지하고 소방 장비 48대와 인력 175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짙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 40분께 3차 언론브리핑을 통해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산소호흡기를 이용해 화재현장에 접..

  • 檢, 김성태·이화영 '편파 구형' 의혹에 "터무니없는 음해"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과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의 구형을 두고 '편파 구형'이라며 뒷거래 의혹을 제기한 야당 측 주장에 "터무니없는 음해"라고 반박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에 "법률과 양형기준에 따른 정상적인 구형을 뒷거래 의혹을 운운하며 음해하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앞서 민주당 측은 전날 검찰이 김 전 회장에 대해 이 전 부지사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 등..

  • 섬에 '고향사랑' 기부하면 세액공제·답례품에 호텔 숙박권까지 '1석3조'

    행정안전부가 섬 지역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로 기부한 기부자에게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행안부는 제5회 섬의 날 행사를 홍보하고, 섬 지역 지자체에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우리 섬 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안부에서 지정한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8일이다. 다섯 번째로 맞이하는 올해 기념행사는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오는 8월 8일부터..

  • 서울시립대·중국 대외경제무역대, 학술·학생 교류 확대 방안 논의

    서울시립대학교가 중국 대외경제무역대와 양 대학간 교류 활성화를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최근 본관 총장실에서 쟈오중슈 중국 대외경제무역대 총장 등 7명의 관계자를 초청해 양교의 학술·학생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외경제무역대는 최근 한국 파견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수요 증가에 따라 참가 인원을 확대하고, 한국 대학 내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 간 학술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한국 방문을 기획했다. 양 대..

  • 檢 인사 후폭풍…金 명품백·野 돈봉투 수사 향방은

    검찰 대검간부급(고검장·검사장) 인사를 둘러싼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특히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수사하던 서울중앙지검 지휘계통이 모두 교체되면서 원칙대로 수사할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된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서울중앙지검으로 자리를 옮기면 지지부진하던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수수' 및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채용 비리'..
  • [아투포커스] 자치경찰委 2기는 비상임위원까지 경찰 출신…퇴직경찰 자리보전기관 전락?

    각 광역자치단체별로 속속 출범하고 있는 2기 자치경찰위원회가 퇴직 경찰의 '자리 보전'을 위한 기관으로 전락하고 있다. 앞선 1기 위원회에서 전국 시·도 자치경찰위 상임위원(사무국장)의 대부분이 경찰간부 출신으로 구성돼 많은 비판이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2기 위원회도 비상임위원까지 퇴직 경찰들이 임명돼, 위원회의 과반 이상을 독차지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부산, 대전, 광주, 강원, 경남, 충남, 제주 등 7곳..

  • 서울시립대, 카카오모빌리티와 미래 모빌리티산업 활성화 맞손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지난 10일 본부 소회의실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송오성 교학부총장, 김혁 대외협력부총장, 정연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하여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를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산..

  • 경희대 연구팀, 상처 스스로 치유하는 트렌지스터 개발

    오진영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자가 치유 기능을 가진 트랜지스터(반도체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 15일 경희대에 따르면 오 교수 연구팀은 우리 인체의 피부처럼 늘어나고, 상처가 나도 스스로 치유되는 전자기기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전자피부 분야의 대가인 제난바오(Zhenan Bao) 스탠포드 대학 교수와의 국제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과거 자가 치유 반도체와 관련된 연구 성과가 보고된 사례는 있으나 트랜지스터를 구성하..

  • [아투포커스] 아동학대 특례법 10년…"친부 방임도 엄격히 처벌해야"

    #수원지법은 지난달 18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40대 계모와 친부에게 각각 징역 4년,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계모는 2021년 5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형제를 상습적으로 때리거나 심지어 밥을 주지 않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형제의 몸에 폭행으로 멍이 크게 들면 학교에 보내지 않기도 했는데, 친부는 계모의 범행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를 받는다. #청주지법은 지난 6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계모에..

  •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인도의 대전환: 회고와 전망’ 국제학술대회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16~17일 한국외대 오바마홀 국제회의실에서 '인도의 대전환: 회고와 전망'의 주제로 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외대 인도연구소가 수행 중인 '인도의 대전환과 인도학의 한국적 재해석: 인도 지역연구의 세계적 거점 구축'이라는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 연구 어젠다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 8개국(한국·인도·영국·..

  • 수능 관리규정 정부훈령으로 격상...'사교육 카르텔 근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관리규정이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자체 규정에서 정부 훈령으로 격상된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이런 내용의 '수능 관리규정' 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이달 27일까지 개인과 기관·단체로부터 의견을 접수한다. 그동안 수능 관리 사무는 '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에 따라 평가원이 위탁받아 자체 규정을 마련해 수행했다. 교육부 소관인 수능 부정행위자 처리 규정을 제외하고 출제·관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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