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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에 장맛비…시간당 30㎜ 넘는 ‘강한 비’

[내일날씨] 전국에 장맛비…시간당 30㎜ 넘는 ‘강한 비’

기사승인 2024. 07. 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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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비바람에 완전 무장한 시민들
비가 내린 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덕궁삼거리에서 시민들이 우비와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화요일인 2일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경상권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구름은 늦은 새벽(3~6시)부터는 충천권을 지나 오전(9~12시)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이틀 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전라권 30~80㎜(많은 곳 120㎜ 이상, 전남해안 150㎜ 이상), 강원·충청권 30~80㎜(많은 곳 100㎜ 이상, 대전·세종·충남 120㎜ 이상), 제주도 50~100㎜(남부 150㎜ 이상, 중산간과 산지 200㎜ 이상) 등이다.

2일부터 3일 사이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는 1일 오후부터 2일 오전 사이, 전남·경남권은 2일부터 새벽 사이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2일 오후부터 3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 넘는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20~2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3~29도로 예보됐다.

오전부터 제주도에, 오후부터 전라해안과 경남권해안, 밤부터는 중부서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7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강풍특보도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이 밖의 전국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h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으니 현수막, 나뭇가지 등 낙하물과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 등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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