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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장관 “채상병 사건 외압, 일방적 주장”

신원식 국방장관 “채상병 사건 외압, 일방적 주장”

기사승인 2024. 07. 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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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
답변하는 신원식 국방장관<YONHAP NO-4940>
신원식 국방장관./연합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일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외압이라고 하는 건 박정훈 대령(수사단장)의 일방적인 주장이고, 그 외 나머지 관련자들은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 장관은 이날 국회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구체적인 것은 수사와 재판을 통해 사실관계와 책임자 처벌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장관은 박 의원이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국회 운영위 회의에서 이 사건의 본질은 항명이라고 했는데 동의하나'라고 질문하자, "동의한다"고 답했다.

신 장관은 국민의힘 의원으로 국회 국방위 여당 간사를 맡았던 지난해 8월 21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통화하지 않았다고 왜 거짓말했나'라는 박 의원의 질문에 "거짓말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속기록을 보면 채상병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이 전 장관과) 통화한 적 없다고 분명히 나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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