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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 업계 첫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지정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 업계 첫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지정

기사승인 2024. 09. 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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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에서 연구원들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자체 식품안전연구실이 기업간 거래(B2B) 식자재 유통업계 최초로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제9호)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은 수산물 안전성 조사와 시험 분석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산하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 및 관리하는 기관이다.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은 시설, 전문 인력, 검사 능력 평가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통과해 대외적인 공신력과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2003년 식품안전연구실 설립 후 상품 개발과 유통에 필요한 상품 안전성 검증을 담당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검사기관 지정에 따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감독하에 수산물 방사능 검사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안전한 수산물 유통을 위해 자체 방사능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검사 장비와 인력을 확충하는 등 수산물 안전 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다. 현재 진행 가능한 방사능 검사 건수는 최대 연 800건이다.

앞으로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 관련 노하우를 쌓는 것은 물론, 방사능 검사 범위를 가공식품까지 넓히고 상품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으로서 공인된 우수한 검사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한 수산물 소비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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