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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김호중 다녀간 유흥업소 압색…국과수 '사고 전 음주' 판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사고를 내기 전 음주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감정 결과를 경찰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새벽 김 씨가 다녀갔던 유흥업소를 압수수색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김 씨 일행이 사고 당일인 지난 9일 방문했던 유흥주점을 상대로 새벽 1시부터 5시20분께까지 압수수색 검증 영장을 집행했다 사고 전 김 씨는 강남의 고급 유흥업소에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 [의료대란] '손' 내미는 정부…'몽니' 부리는 의료계

    의과대학 정원이 27년 만에 늘어나게 된 가운데 정부가 17일 사직 전공의들에게 부득이한 사유를 소명해달라며 유화적 제스처를 취했다. 반면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사단체는 법원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은 채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의료개혁 완수 의지를 재차 강조하면서도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을 향해 '부득이한 사유'를 소명하면 이탈기간 일부를 수련기간으로 인정해줄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 "오세훈 서울시장 면담 요청"…시청 진입 시도한 공공운수노조 4명 체포

    오세훈 서울시장 면담을 요청하며 시청 청사로 진입하려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4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동편에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 지원 중단 조례 통과에 반발하는 결의대회를 하던 중 시청으로 진입을 시도하다 저지하던 경찰과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오 시장과 면담하겠다며 청사 진입을..

  • 2022 건보 보장률 65.7%… 전년 대비 1.2%p 상승

    2022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도 64.5%에서 65.7%로 1.2%포인트 상승했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금융당국과 협의해 실손보험의 상품구조 관리 체계 등을 협업한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17일 발표한 '2022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2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은 전년 대비 1.2%p 상승한 65.7%로 나타났다.건강보험 보장률은 전체 의료비 중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는 급여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 이주호 부총리 "교권보호, 공교육 정상화에 우선돼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7일 "교권 보호는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데 가장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대전 에듀힐링센터를 방문해 '제26차 찾아가는 함께차담회'를 통해 "올해 교실 혁명이라고 해서 교실에 큰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데 교권 보호야말로 이런 일들의 선결 조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는 교원 맞춤형 심리검사도구를 개발하고 상담사의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등 교원의 마음건강..

  • 檢 '강남 인질극' 40대 남성 구속기소…"'망상' 빠져 계획범행"

    서울 강남역 근처 생활용품 매장에서 인질극을 벌인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조석규 부장검사)는 인질강요미수, 특수상해, 업무방해 혐의로 장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사 결과 장씨는 몇 년 전부터 '내 뱃속에 심장을 멈출 수 있는 기계가 들어있다'는 망상에 빠져있던 중, 이를 대중에 알려야겠다고 생각해 지난 4일 계획적으로 강남 한복판에서 인질극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 [의료대란] 의료계 재항고장 제출…"의사들, 필수의료 떠날 것"

    서울고등법원이 전날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기각 결정한 것에 대해 불복한 의료계가 17일 대법원에 재항고했다. 의료계 소송을 대리하는 이병철 변호사는 이날 오전 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배상원·최다은 부장판사)에 재항고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원심 결정은 헌법·법률·명령·규칙 위반이 있다"며 "신청인 부산대 의대생의 원고적격과 처분성을 인정했고 행정소송법 23조 2항이 규정하는 신청인들의 '회복할 수 없는 손해 및 긴..

  • 한양대 ERICA, 강종원 한양로보틱스 대표 초청 ‘지능형로봇’ 강연

    한양대학교 ERICA가 강종원 한양로보틱스 대표를 초청해 지능형로봇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언론정보관 HY-LIVE 강의실에서 한양대 ERICA를 비롯해 광운대, 국립부경대, 조선대의 지능형로봇에 관심 있는 645명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수강하는 대규모 공유 교과목인 '지능형로봇의 이해'라는 수업을 진행됐다. 한양로보틱스는 26년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봇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원천기술을..

  • 성균관대-경과원, ‘의료 AI와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 개최

    성균관대학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공동으로 경기 수원시 광교 소재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의료인공지능과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과 SW중심대학사업단, 융합보안대학원,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가 공동 주최했다. 생성형 AI로 대표되는 본격적인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경기도의 디지털헬스 분야 리더십 확보를 목표로 마련됐다. 총 70여 명의 산학연병관 주요 혁신 주체들이 참여해 기술, 산업, 정책..

  • 상명대 문화기술대학원 프로젝트팀 '스뮤즈', 두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발매

    상명대학교 문화기술대학원 뮤직테크놀로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프로젝트팀 스뮤즈(SMUZ)가 지난 10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인 'Am I Psycho?'를 발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뮤직테크놀로지학과 학생 송승욱·정승우·육서인·이수진 등 총 20명의 학생들이 모여 전원 작사·작곡에 참여해 만들어낸 곡이다. 두 여자를 모두 사랑하는 남자, 그리고 이에 따라 점점 감정이 변하는 여자들을 표현한 노래로서 신선하고 다소 파격적인 내용을..

  • 경찰, 시흥 교량붕괴 사고 관련 SK 에코플랜트 압수수색

    지난달 30일 발생한 '시흥 교량 상판 구조물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시공사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 시흥경찰서 교량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이번 사고 현장의 시공사인 SK 에코플랜트와 시행사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하청업체 등 공사 관련 총 7개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수사관 40여 명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이번 사고로 붕괴한 교량 관련 공사 서류와 현장 관계자..

  • 식약처, 하이트진로 주류 주입기 세척·보관 미흡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하이트진로가 제조·판매하는 필라이트 후레쉬, 참이슬 후레쉬에서 응고물 발생이나 경유 냄새가 난다는 소비자 신고를 받아 현장 조사를 실시해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 후레쉬와 참이슬 후레쉬에서 공정상의 일시적 문제로 젖산균이 탄수화물, 단백질과 결합해 응고물을 생성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식약처가 사실 관계를 위해 현장 조사한 결과, 필라이트 후레쉬에서는 술을 캔에 넣어 밀봉하는 주입기에 대..

  • 연세하나병원 개원 4주년…연구중심·환자중심 병원 도약

    연세하나병원이 개원 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연구중심·환자중심 병원으로의 도약을 천명했다. 17일 연세하나병원에서 열린 개원 4주년 기념식에서 지규열 병원장은 "4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직원들과 환자들이 있어 버틸 수 있었다"라며 "지금도 퇴원하고 가시는 환자들이 써준 편지와 말 한마디가 처음 의사가 됐을 때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진심은 언젠가 닿는다는 말을 믿기 때문에 앞으로도 연세하나병원은 더욱 나..

  • "하이브, 뉴진스 '긴 휴가' 언급" vs "민희진, 무속인 '동생 빙의' 믿어"

    어도어 대표직을 두고 분쟁 중에 있는 민희진 대표 측과 하이브 측이 법정에서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17일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민 대표가 직접 재판에 참여하진 않았다. 민 대표 측 소송대리인은 "민 대표 해임은 본인뿐 아니라 뉴진스, 어도어, 하이브에까지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초래한다"며 가처분이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가장 많이 나온 말은 '일반론', '법과 원칙'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는 17일 채상병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수사할 가능성에 대해 "성역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오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실 개입 정황이 드러나고 있는데 그 정점에 있는 윤 대통령을 소환 조사할 수 있겠냐"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구체적으로 보고받지는 못했지만 일반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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