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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직업교육·훈련 비결, 중소기업 근로자와 공유...이중구조 개선 선순환

    대기업이 운영 중인 우수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협력사 직원들과 공유하는 상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직업훈련 분야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일 서울시 영등포구 한국경제인협회에서 포스코, SK에너지, HMM오션서비스, HD현대중공업, 삼성SDI, HD현대삼호, LX하우시스, 세메스 등 8개 대기업 및 협력사 대표와 '대·중·소 상생 아카데미'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

  • 연금연구회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안, 미래세대 덤터기"

    국민연금 재정 안정을 중시하는 연금연구회는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의 공론조사 결과에 대해 미래세대 부담을 가중한다고 2일 주장했다. 이날 연금연구회는 입장문을 내고 "현 상황에서 국민연금 개혁의 핵심은 미래 세대를 위해 성인 세대들이 받게 될 몫을 줄여달라고 국민을 설득하는데 있어야 한다"며 "그러나 정부와 국회를 대신해 모든 권한과 책임을 맡게 된 공론화위원회의 최종 개혁안은 결국 미래세대에게 덤터기 씌우는 것으로 결..

  • 동아쏘시오홀딩스 1분기 영업익 155억원…전년동기 대비 5.7%↓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19.3%(494억원) 증가한 304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3년 지주사 전환 이후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이다. 회사 측은 1분기 주요 사업회사들이 고루 외형 성장을 이루면서 매출 성장은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박카스병 등 포장용기 제조기업 수석의 공장 이전과 생수 전문 기업 동천수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

  • 내년도 1500명→내후년도엔 '2000명' 증원…'의대열풍' 점차 거세질 듯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따라 2025학년도 대입전형 의대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1500명 가량 늘어난다. 특히 현 고등학교 2학년이 입시를 치를 2026학년도 대입 모집인원에서 의대 정원은 당초 정부안대로 '2000명' 증원 규모가 반영돼 '의대 열풍'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2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발표한 '2025 대입전형 시행계획 의과대학 모집인원 제출 현황'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의학전문대..

  • [르포]이대 앞 상권 공실 몸살…상인들 "버티기 힘들어"

    2일 오후 4시께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1 일대.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바로 맞은편 3층짜리 건물이 통째로 비어있다. 한 점포 건너 3~4개 점포가 연달아 '임대문의' 현수막을 줄줄이 걸어놨다. 한때 중국인 관광객으로 붐비던 미샤·클리오 등 K-뷰티 매장도 모두 자리를 뺐다. 정문부터 신촌역까지 이어지는 250여 m 메인 거리인 '이화여대길'의 1층 공실만 세었을 때 57개 점포 중 빈 점포는 33개였다. 이대 정문 앞에서 만난 이..

  • 민원인 욕설하면 공무원이 전화 끊는다…1회 통화 권장시간도 설정

    민원인이 공무원과 통화를 하면서 욕설 등 폭언을 하거나, 민원과 상관없는 내용을 장시간 얘기하면 공무원이 먼저 전화를 끊을 수 있게 된다. 모든 민원 전화는 자동으로 녹음된다. 악성 민원으로 공무원 사망 등 피해가 이어지자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행정안전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악성민원을 폭언·폭행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와 공무방해 행위로 구분했다. 위법행위는..

  • 힐룩스, 아이쓰레드 3~6일 '글로벌아이쓰레드써밋' 개최

    힐룩스가 3~6일 한국 보코호텔 강남, 연세대치과대학, 더유스클리닉, 팔만서울호텔에서 4박5일간 '글로벌아이쓰레드써밋'(부제 세상에 없던 실리프팅)을 연다. 2일 회사 측에 따르면 브라질, 태국의사를 주축으로 이라크, 요르단, 인도네시아, 한국의사들이 참여하는 3일 보코호텔강남 행사에서는 아이쓰레드 이론 강의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한국 의사들 40여명도 사전 신청을 통해 받아 참가 예정이다. 샘스킨 성형외과 홍기웅 원장, 강남오..

  • 경찰청, 위급 시 '골든타임 확보' 공동현관 프리패스 전국 확대

    경찰이 위급한 상황에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동현관문을 바로 통과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달 29일 주간업무 회의에서 서울 중부경찰서와 서울 중구청이 협업해 구축한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을 전국에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스템은 지구대·파출소에서 긴급신고를 접수한 경찰관이 아파트에 출동하더라도 공동현관문을 열지 못해 현장에 바..

  • 임현택호 의협 본격화···의정 일대일 대화 여부 주목

    의대 증원 정책에 강하게 반발해온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신임 회장이 취임식에서 증원 원점 입장을 재확인했다. 다만 정부와 일대일 대화를 준비하고 있어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이날 임 회장은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제42대 회장 취임식에서 "의대 증원 2000명 증원 문제, 필수의료 패키지 폐지 문제 등 진료 현장에서 겪는 각종 불합리한 정책은 하나하나 뜯어고쳐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도록 반드시 정상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 "도박에 빠진 초등학생들"…아이들이 위험하다

    지난달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도박 서버를 개설해 수천만원의 수익을 챙긴 불법 도박 조직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이 조직의 총책은 10대 중학생이었다. 적발된 이들 중에는 초등학생 2명도 포함돼 있었다.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사이버도박 중독에 빠지는 청소년들이 점차 늘고 있다. 중·고등학생은 물론 초등학생까지 사이버도박에 중독되는 사례가 나오면서 보다 실질적인 근절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2일 경찰청에..

  • 검찰, '창원 간첩단 사건' 서울중앙지법 재이송 요청

    검찰이 창원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른바 '창원 간첩단' 사건 재판을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하게 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일 '창원 간첩단'으로 알려진 자주통일민중전위 활동가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으로 재이송을 요청하는 이송신청서를 창원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3월 15일 서울중앙지법에 피고인 4명을 국가보안법위반죄로 구속 기소했으나 재판부는 같은해 9월 11일 피고인들에 대한 보석을 허가한 후 증거조사에..

  • 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 로빛, 신규개발 로봇 'KULS' 공개 전시 개최

    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 '로빛(RO:BIT)'은 80주년 기념관 2층 로비에서 모바일 베이스 신규개발 로봇 'KULS' 공개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로빛(RO:BIT)'은 새롭게 선보이는 'KULS'의 다양한 기능과 기술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참여자들이 직접 로봇을 조종해 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로빛(RO:BIT)'은 로봇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신규 모델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 신성례 삼육대 간호대학장, 제11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장 임명… 임기는 2년

    신성례 삼육대 간호대학장은 제11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장에 임명됐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2년이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은 원장 초빙 공모 지원자를 대상으로 원장추천단의 서류심사와 이사회 인준을 거쳐 신 학장을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다. 신 학장은 삼육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39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처장, 대외협력처장, 임상간호대학원장, 간호대학장 등 학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신 학..

  • 내년도 의대 증원 1489~1509명 규모…사립대 대부분, 100% 증원

    출구없는 '의정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이 최소 1489명에서 최대 1509명으로 정해졌다. 의대 32곳 가운데 31곳이 내년 모집인원을 확정했고, 현 고등학교 2학년이 대입 입시를 치를 2026학년도에는 당초 정부 발표대로 증원 규모가 2000명이 될 전망이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일 전국 의대가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상 의대 모집인원을 취합해 공개했다. 관련 세..

  • 한승범 고대안암병원장,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 취임

    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이 지난 4월 30일 열린 제13차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2일 병원 측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협의회는 국내 47개 상급종합병원 원장들의 협의체로, 상급종합병원지정평가 및 의료 정책과 관련한 내용들에 대해 상급종합병원과 정부부처 간의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한승범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 간 협력을 강화해 의료계의 발전과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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